LG전자, 건조성능 강화한 드럼세탁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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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건조성능 강화한 드럼세탁기 출시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4월 21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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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건조기능을 강화한 트롬 드럼 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 제품은 혁신적인 듀얼 건조 시스템을 적용해 물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기존 제품보다 건조시간은 최대 40%, 전기료는 10%를 각각 감소시켰다.

건조기능은 '터보 건조', '바람 건조' 등 2가지 방식으로 제공해 필요에 따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다. 세탁물 3kg 기준 2방식 모두 전기료 260원 수준에 불과해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건조시간은 터보 건조와 바람건조가 각각 60분, 70분 정도다.

또 '스피드워시+드라이', '셔츠 한 벌 드라이' 등 소량 세탁과 건조를 위한 코스도 새롭게 적용했다.

근거리무선통신(NFC)를 활용한 스마트 기능도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앱) 실행 후 제품 'NFC 태그온'에 스마트폰을 대기만 하면 2~3초내에 제품 오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앱에서 원하는 세탁 코스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내려 받아 새로운 코스로 세탁할 수 있다.

LG전자 이호 세탁기사업담당 부사장은 "최근 환경변화에 맞춰 건강까지 생각한 세탁 및 건조 기술을 적용해 세탁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세탁 21kg·건조 12kg 모델로 가격은 190만원대(출고가 기준). 170만원대의 세탁 19kg·건조 11kg 모델에도 듀얼 건조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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