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사칭 스미싱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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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사칭 스미싱 주의"
  • 김일권 기자 ilkw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4월 19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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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금융위원회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현장 구조영상' 등을 사칭한 전자금융사기(스미싱) 시도가 최근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금융위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스미싱은 여객선 사고 구조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볼 수 있는 것처럼 속여 악성코드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로 스마트폰을 감염시키고 저장된 개인정보를 빼낸다. 

현재까지 금전 피해 사례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빠져나간 정보가 소액결제 등 금융사기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는 게 금융위 측 설명이다.

금융위는 '현장 영상' 등을 빙자한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메시지에 주의하고 불법이체로 피해가 발생할 때는 경찰청(112), 금감원(1332), 금융회사 콜센터에 즉시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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