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계절밥상, 토종 식재료 '하얀 민들레' 메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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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계절밥상, 토종 식재료 '하얀 민들레' 메뉴 출시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4월 18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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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계절밥상은 토종 식재료 하얀 민들레로 만든 제철 메뉴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흔히 알고 있는 노란 민들레는 대부분 서양 민들레로 한국 전쟁 이후 곡물이 수입되던 때 전국에 퍼졌다. 토종인 하얀 민들레는 노란 민들레에 비해 자라는 속도가 더디고 습도에 예민, 자연발아율이 낮아 재배하는 농가가 줄고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하얀 민들레에서는 필수 아미노산이나 폴리페놀 성분이 서양 민들레보다 높게 나타났다.

계절밥상에서 맛볼 수 있는 하얀 민들레 메뉴는 하얀 민들레 잎과 민들레 국수로 만든 상큼하고 고소한 '하얀 민들레 국수 무침'이다. 해당 메뉴는 다음달까지 판매되다.

계절밥상 관계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식재료를 발굴하고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려 귀한 우리 제철 재료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가와 상생하며 건강한 한식을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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