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장기근속 직원 해외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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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장기근속 직원 해외 연수 실시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4월 17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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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장기근속 직원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장기근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외 연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30년 이상 장기근속 직원들과 15~20년 이상 근속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요 글로벌 생산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20~30년차 장기근속 직원 506명(30년 장기근속자 39명, 20년 장기근속자 467명)이 부부 동반으로 해외 연수길에 올랐다.

30년 장기근속 직원들은 5박 7일의 일정으로 헝가리 라짤마쉬에 위치한 헝가리공장과 선진 유럽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제고할 예정이다.

20년 장기근속 직원들은 4박 6일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웨스트 자바 베카시 공단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공장 견학과 새로운 이머징 마켓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직접 체험한다.

오는 10월에는 15년 장기근속 직원들도 한국타이어의 중국 가흥공장 등을 견학하며 견문을 넓힐 계획이다.

서승화 대표는 "한결 같은 열정과 노력으로 함께 달려온 사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사원이 서로 윈윈하는 선진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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