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개념 가스레인지 '히든쿡' 출시
상태바
LG전자, 신개념 가스레인지 '히든쿡' 출시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4월 17일 11시 1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가스레인지와 전기레인지의 장점만 모은 신개념 가스레인지 '히든쿡'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가스 버너를 세라믹 상판 아래 배치했다. 직화열이 아닌 세라믹 균일 버너로 상판을 가열하는 HRB 방식으로 음식물에 열을 균일하게 전달한다.

또 기존 가스레인지에 비해 일산화탄소(CO) 발생량을 90% 이상 줄였다. 가스(액화천연가스, LNG)를 사용하기 때문에 매일 1시간씩 사용할 경우 한 달 유지비가 기존 전기레인지 대비 40%가량 저렴하다.

삼발이 등 부속품을 없애고 흠집과 열에 강한 독일 쇼트사의 세라믹 상판을 채용해 청소도 간편하다.

안전을 위한 기능도 강화했다. 손잡이에 적용한 붉은색 조명으로 점화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사용 후 상판이 식을 때까지 고온주의 램프를 켜 잔열 상태를 알려준다. 점화 이후 2시간 연속 사용하면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도 제공한다.

유광 검정 디자인에 영국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인 네빌 브로디의 기하학적 문양을 전면부에 적용했다.

2구(모델명 HTR6235CN)와 3구(모델명 HTR6335CN) 모델의 가격은 각각 69만9000원, 76만9000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