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솔레르카바예로 지음·서정아 옮김 / 생각과사람들 / 216쪽 / 1만5000원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중국은 개혁과 개방을 표방한 이후 대내외적으로 놀라운 경제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 질적, 양적 팽창 기간이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빠르다는 평가다. 중국은 2016년 이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제1의 경제 대국이 되고자 한다.
수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하고 있지만 상황이 녹록치만은 않다. 중국은 우리와 같은 동양문화권 국가지만 다른 점이 많다. 제도, 관습, 문화 차이가 크다는 얘기다. 이를 간과한 채 중국 진출을 쉽게 생각하고 뛰어들었던 업체들은 유∙무형의 손실을 입었다.
'대 중국 투자 지침서'는 다자간 교역의 중심에 있는 현재 중국의 제도와 행정, 규제 등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을 정리한 투자 가이드다.
중국의 지리 정보와 정치 기구는 물론 법제, 외국인 투자 정책, 각종 상사 계약, 투자 기구의 종류, 인수 합병, 파산, 산업 재산과 지적 재산, 세제, 분쟁 해결과 방지 등의 사안을 망라한다.
중국 사업을 준비중인 기업 관계자들에게는 한 권의 '교과서'로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대 중국 투자 지침서…프란치스코솔레르카바예로 지음∙서정아 옮김 / 생각과사람들 / 216쪽 /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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