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반전, 조용하게 한 마디 "나쁜 X" 소름 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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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반전, 조용하게 한 마디 "나쁜 X" 소름 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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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군의 태양 반전

주군의 태양 반전 "조용하게 한 마디 나쁜 X" 소름 쫙!

드라마 주군의 태양 반전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주군의 태양'에서는 주중원(소지섭 분)의 과거 상처를 위로하는 태공실(공효진 분)의 귓가에 예상치 못한 폭언을 한 뒤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 반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분수 귀신' 소문을 통해 주중원의 과거 상처인 '100억 납치 사건'에 대해 알게 된 태공실은 주중원에게 "그런 아픔이 있다는 거 알았으면, 당신 옆에 그 차희주 씨라는 분이 있는 걸 봤다는 얘기 안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마 그 분은 당신 옆에서, 다 잊어라, 산 사람은 살아야 된다 그랬을 거에요. 당신 탓이 아니에요"라고 위로를 전했다.

하지만 주중원은 태공실의 따뜻한 위로에 순간 얼음장 같이 굳은, 차가운 표정을 하는 반전 모습을 보였다.

잠시 침묵하던 주중원은 태공실에게 "네가 보인다는 그 거, 부를 수 있으면 불러 봐. 할 이야기가 있어"라고 말했다. 이어 주중원은 태공실의 귓가에 다가가 은밀하게 "나. 쁜. 년"이라고 폭언을 쏟아낸 뒤 아무 일 없었다는 표정을 짓는 반전을 선보였다.

주군의 태양 반전에 네티즌들은 "주군의 태양 반전, 완전 대박!", "주군의 태양 반전, 이 드라마 빠지겠구먼!", "주군의 태양 반전, 와 나 소름 돋았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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