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율법률투자자문, 100억대 통증병원 신축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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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율법률투자자문, 100억대 통증병원 신축사업 수주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5월 14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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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자산관리 전문회사 후율법률투자자문㈜(대표 정용철)은 100억대 규모 통증병원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용철 대표는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본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통증의학 명의로 알려진 김찬 박사의 병원 건립 프로젝트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발주자인 김찬 박사는 아주대 교수와 세계통증학회(IASP), 대한통증학회 회장을 역임한 대한민국 통증의학의 1인자로 2008년 EBS 통증의학계의 명의로 선정되는 등 세계가 주목하는 통증의학의 선두주자다.

정 대표는 기자 간담회에서 "성공적인 병원 신축과 개원을 위해서는 입지분석, 인테리어, 의료장비, 의료인력, 세무 등 마케팅 실무와 법률적 기준 등 체계적인 업무처리가 필요하다"며 "이미 해외에서는 병원건물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전문가 그룹을 중심으로 체계화, 전문화된 의료시설 건립이 진행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전문화된 병원사업관리자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율법률투자자문은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미국 미네소타 로체스터의 메이요클리닉을 담당한 칼튼라이더와 같은 전문적이고 특화된 병원사업관리자로 발전하기 위한 역량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후율법률투자자문(www.huyul.com)은 부동산자산관리 전문회사로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병원 신축공사 및 개원에 필요한 자금조달(PF)와 설계, 프로젝트 관리를 비롯해 준공 후 시설 및 용역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후율법률투자자문의 정용철 대표는 현재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 정회원이며, 국토교통부 한국건설관리협회(CM) 특별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 대표는 "향후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확대를 위해 최고의 건축사, 변호사, 회계사, 건설사 등의 자문단과 함께 건설관리 엔지니어 신규 채용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의료산업 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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