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 가입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하세요"

KT올레,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통신사들은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 서비스로 고객 유치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일부 초고속인터넷 업체들은 고액의 현금 지급을 가입 이벤트로 소비자들을 유인하기도 하지만, 소문난 잔치에 불과해 가입조건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30일 초고속인터넷 가입사이트 브로드몰은 "신뢰 있는 가입업체인지 확인 절차 없이 단순히 사은품과 현금에 현혹 돼 계약하면 여러가지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업체 폐업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돈만 날리는 경우나 정작 사용자에게 필요한 상품이 아닌 통신사 정책에 의한 소위 '정책적으로 미는 상품'을 추천 받아 3년이라는 약정의 덫에 걸려 울며 겨자 먹기로 사용해야만 하는 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브로드몰 관계자는 "기업은 신뢰를 우선 제공해야 한다"며 "이사철을 맞아 초고속인터넷 가입 혹은 결합상품을 찾는다면 신중히 따져보고 신뢰성 있는 업체를 선정해야 오랜 기간 동안 만족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브로드몰(www.broadmall.co.kr)은 초소형 빔프로젝터인 SK텔레콤 스마트빔, 무선카드결제기 스와이프 등의 판매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강윤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