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앞두고 비키니라인 제모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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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 앞두고 비키니라인 제모 관심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4월 29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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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깔끔한 비키니패션을 연출하고자 하는 여성들은 몸매관리뿐 아니라 제모시술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비키니 연출을 위해서는 비키니라인 제모와 브라질리언 제모 등이 이용된다.

하지만 비키니라인과 브라질리언 제모의 부위는 얇고 예민해 자가 제모 시 피부자극과 모낭염, 상처, 색소침착이 다른 부위보다 더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레이저 제모를 이용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레이저 제모시술의 대중화로 여성 특수부위 제모도 도입초기보다 비용이 저렴해졌으며 전문병원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제모 후 색소침착 및 흉터 등의 부작용의 위험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특수부위 레이저 여성제모의 종류에는 '비키니제모'와 '브라질리언 제모'가 있다.

비키니제모란 비키니 하의라인에서 외부에 노출되는 부분을 제모하는 것을 말한다. 브라질리언제모란 음부, 항문 주위까지 특수한 도안의 디자인 또는 전부를 제모 하는 것을 말한다. 요즘에는 더욱 깔끔한 느낌을 살릴 수 있는 브라질리언 제모가 선호되고 있다.

특수부위 여성제모는 외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할 뿐 아니라, 세균번식을 막아 냄새나 청결도 관리에도 용이하다. 또 최근에는 여성들의 말할 수 없는 고민인 색소침착까지 함께 치료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미애로여성의원 관악점 김형문 원장은 "여성 비키니라인 제모와 브라질리언 제모를 알아볼 때는 많은 시술 사례와 경험을 가진 병원을 찾아야 한다"며 "비키니라인 및 브라질리언 제모 등 여성제모 전문병원을 표방하는 곳들이 많지만 프라이버시보호를 위한 전용 제모실을 구비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술 시 통증과 화상위험도를 줄여줄 스무스쿨이나 젠틀맥스 등 전문기기를 보유하고 있는지 등의 전문성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뽑지 말고 하루 전날 면도한 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색소에 반응하는 레이저의 특성상 여러 번 나누어서 받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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