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기술로 만들어진 무선 이어폰 'Opera S1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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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기술로 만들어진 무선 이어폰 'Opera S1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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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09년 04월 23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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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빔에서 출시한 무선 이어폰 Opera S1 Plus를 살펴보려고 한다. 전작인 오페라 S1에서 업그레이드된 스펙으로 알려져 있는데 2.4GHz 대역을 사용함으로서 무선 송수신 거리가 10m 이상을 보여주는 무선 이어셋이고 블루투스에 비해서 반응속도도 빠른만큼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겐 유용한 제품이 아닐까 싶다.

 

길을 거니는 사람들의 귀에 꼽혀있는 이어폰은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제품이다. 저마다 휴대하고 있는 핸드폰 혹은 MP3 플레이어 그리고 첨단 디지털 제품인 PMP 및 DMB TV 까지 정보통신 강국인 대한민국에서 더욱 눈에 띈다고 할까?

 

이런 휴대용 Sound 및 영상재생용 미니기기들을 언제 어디서건 때와 장소에 영향받지 않고 개개인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것 중 하나가 흔하게 볼 수 있는 이어폰 일것이다. 오래전 라디오 및 카세트 플레이어 시절부터 보이던 제품이지만 첨단 디지털 시대에서도 여전히 사용되는 제품이기도 하다.

 

CD 수준 이상의 음질과 HD 수준의 고화질 영상을 감상하면서도 이어폰은 언제나 멀티미디어 기기들로부터 길게 연결된 선을 통해서 듣게되는데 이 선이 불편할 때는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거치적 거리고 걸리고 끊어지기까지 한다.

 

MP3 및 PMP 등을 사용할때 이제 호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거나 영상을 보는중에 거치적 거리는 선으로부터 자유로워 저 보자 무선 이어폰을 통해서...

 

빅빔에서 출시한 무선 이어폰 Opera S1 Plus 는 기존 S1 모델에서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된 무선 이어폰이다. 이어폰 자체의 성능을 살펴보고 이전 S1 모델에서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살펴보면서 무선 이어폰이 유저들에게 어떻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인지 살펴보자!

무선 이어폰 오페라 S1 Plus 의 포장은 이전 모델인 S1 의 포장과 같은 디자인이다. 검은색 종이 박스였던 전 모델에 비해서 검정색에 가까운 진한 남색 종이박스에 Opera 로고 디자인이 양각되어있고 종이박스 전면을 책장 넘기듯이 오픈해서 오페라 무선 이어폰의 디자인과 구성상태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Opera S1+ 로 제품명에 (Plus)가 붙어서 업그레이드된 모델임을 표기하고 있고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박스 뒤쪽에 A/S 콜센터 전화번호 및 www.sbcc.go.kr 홈페이지가 인쇄된 스티커가 붙어있는 정도가 포장상의 차이로 보인다.

 

박스 내부에 얼핏 보이는 제품 자체 디자인을 보더라도 외형등에 큰 변화는 없어 보이지만 직접 살펴보기로 하자.  

Digital Opera S1 Plus 무선 이어폰의 구성품은 포장박스 안쪽에 주요 구성품이 패키지 형태로 플라스틱 케이스에 포장 되어있고 그 이외에 사용자설명서 와 고급스러운 질감의 전용 파우치까지 포함되어 있다. 전용 파우치는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융과 같은 질감으로 제품의 퀄리티를 높여준다.(파우치 역시 기존 파우치보다 커졌기 때문에 이어폰을 수납한 뒤 여유가 있다.)

 

주요 구성품은 Opera S1 Plus 무선 이어폰 세트와 (수신기 & 동글) 충전용 USB 케이블과 오디오 연장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고 인이어 타입의 무선 이어폰인만큼 유저들의 귀에 잘 맞출 수 있도록 Soft Flex Sleeves 가 L,M,S (라지,미들,스몰) 사이즈별로 포함되어 있다. L 사이즈는 이어폰에 기본 장착되어 있다.

 

여기에 S1 Plus 에 새롭게 추가된 전용 Hanger은 기존 S1 모델이 야외 활동중, 혹은 착용중에 자연스럽게 귀에서 빠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조립식 전용 Hanger을 장착할 경우 활발한 야외 활동중에도 사용자의 귀에 Opera S1 Plus 가 잘 고정될 수 있도록 해준다. 전용 Hanger 같은 경우 이전 S1 모델을 사용해본 필자 역시 아쉬웠던 부분을 보강해주는 간단하지만 유용한 구성품이라고 생각한다.

Digital Opera S1 Plus 를 착용한뒤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할 때는 가끔씩 신기하다는듯 처다 보는 주변의 시선을 느끼곤 한다. 그도 그럴것이 무선 이어폰이라는 제품이 아직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진 제품은 아니기 때문이다.

제품의 외형을 살펴보면 이어폰과 동글 모두 블랙색상의 플라스틱에 하이그로시 질감으로 마무리 되어있다. 또한 인이어 타입의 이어폰인만큼 귀속으로 쏙 들어가기 때문에 착용감이 좋고 깔끔하다. 유저들마다 귓구멍의 크기가 차이가 있는만큼 Soft Flex Sleeves 의 크기를 3단계로 나누어서 동봉하고 있으므로 저마다 잘 맞게 선택해서 장착할 수 있다.

 

케이블은 전작인 Opera S1 에서 간혹 목부분의 살과 마찰이 생겨서 착용감을 떨어뜨리곤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부분을 신경쓴 것인지 더욱 부드럽고 표면 마찰력이 적은 케이블로 바뀌어서 한층 더 부드럽다. (케이블 변환은 음질 개선에도 영향을 준다고 하니 기능성과 실용성을 모두 살린것 같다)

 

이어폰 자체의 디자인은 전작인 Opera S1 과 S1 Prus 가 약간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음질개선등의 이유로 유닛이 일부 바뀌었다고 하는데 이부분이 그렇지 않을까 싶다. 무선 이어폰인만큼 음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 이외에 이어폰과 동글에 각각 충전용 포트와 하드웨어적인 전원 ON/OFF 스위치가 위치하고 있고 전반적인 디자인은 Opera S1와 크게 다르지 않다. 페어링 역시 이어폰과 동글 상단에 헤드폰 혹은 스마일 아이콘이 연상되는 버튼을 눌러서 진행하도록 되어있고 사용중 테스트 결과 S1 과 S1 Plus 두제품간 크로스 페어링이 가능하다. (S1 동글 + S1 Pro 이어폰, S1 Pro 동글 + S1 이어폰 등...)

 

마지막으로 오페라 S1 Plus 전용 Hanger 가 포함되었는데 오페라 S1 이어폰이 착용후 이동 중에 간혹 귀에서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추가된 것이다. 이제 활동량이 많은 스포츠를 하더라도 오페라 S1 Plus 가 귀에서 빠질 염려는 없을것 같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Hanger 가 조금더 부드러운 재질로 되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Digital Opera S1 Plus 의 사용 용도는 다양하다. 무선 이어폰이지만 기본적으로 이어폰인만큼 유선 이어폰이 할 수 있는일은 다 할 수 있고 무선이 필요한 환경까지 커버하는 만큼 활용성이 다양한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도 있겠다.

 

노트북PC, PDA, MP3, DMB TV, 핸드폰, 카세트, 라디오, 및 홈시어터 환경을 감상함에 있어서 늦은밤 이라던가 조용히 청취해야 하는 환경이라면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번 Opera S1 Plus 의 실사용 테스트에서는 이런 다양한 환경에서의 테스트보다는 실질적으로 주로 사용하게 되는 휴대용 음향기기에서의 사용소감을 언급하려고 한다.

 

Opera S1 Plus 와 기존 Opera S1 의 활용도는 같으니 조금 더 다양한 환경에서의 사용 소감등은 기존에 필자가 작성했던 " Opera S1 무선 이어폰 사용기 " 를 참고해도 좋겠다. (링크 클릭)

 

오페라 S1 Plus 의 기본 착용감은 기존 S1 과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다만 개선된 부분이 있는데 기존에 오페라 S1을 장착한 뒤에 케이블의 마찰력으로 인해 목에 케이블이 많이 밀착 되었을때 착용감이 나빠지거나 케이블이 당겨져서 빠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S1 Plus 에서 바뀐 케이블은 더욱 부드럽고 마찰력이 적어서 착용감이 좋아졌다.

 

또한 탈착이 가능한 전용 Hanger 가 추가됨으로서 오페라 S1 Plus 가 자신의 귀에 잘 맞지 않거나 활동성이 왕성한 유저들은 Hanger를 장착한 뒤에 오페라 S1 Plus 를 귀에 연결하면 좋을 것이다. Hanger 를 장착한 뒤 이어폰을 사용했을때 어지간한 사용환경에서는 귀에서 떨어지거나 하지 않았다.  

 

필자가 외출할때 주로 사용하는 MP3 플레이어 겸 DMB TV 와 PMP 플레이어다. 요즘은 구형이지만 필자가 사용하는 용도로는 아직도 만족할만 하다. 더군다나 Opera S1 Plus 와는 궁합도 좋은 편이어서 사진과 같이 간단한 미니 거치대 역할까지 해준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때는 호주머니 혹은 가방 속에 넣어두고 선없이 편하게 음악을 들으면서 이동할 수 있고, 자리에 앉기라도 하면 손에 들거나 가방 위에 올려두면 정말 간단하게 DMB 지상파 TV 및 PMP 기능으로 저장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때도 두 손이 자유롭기 때문에 TV같은 경우 중요한 내용이 아니라면 책을 읽으면서 귀로는 계속 방송을 들을 수 있다. 중요한 장면이라면 그때만 TV를 봐주면 된다. 무선 이어폰이라는 것은 단순히 선만 있고 없고의 차이가 아니다. 막상 사용해보면 유선과 무선의 유저의 체감 차이는 정말 크다.

 

물론 무선 이어폰이 오페라 S1 시리즈만 있는 것은 아니다 기존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다. 비싼 제품부터 저렴한 제품까지 다양하고 무선도 블루투스 같이 많이 이용되는 헤드셋 및 이어폰도 있다. 필자 역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봤지만 처음 무선의 편리함 뒤에 다소 혼탁한 음질과 느린 반응속도로 인해서 사용하는 일이 점차 뜸해지곤 했다.

 

그에 반해서 Opera S1 무선 이어폰의 경우 RF 방식의 2.4GHz 무선방식을 사용함으로서 빠른 반응속도와 자체 음질 역시 좋은 편이어서 다시한번 무선 이어폰을 외출 필수품으로 사용하는 계기가 되었다.

 

더군다나 Opera S1 과 S1 plus 의 동글 및 이어폰의 호환이 가능해서 그 활용도는 더욱 높다고 할 수 있겠다. 이유는 오페라 S1 시리즈가 최대 4개까지 페어링이 가능한 만큼 기존에 S1 을 사용했던 유저가 S1 Plus 까지 구비할 경우 연인 혹은 친구와 함께 한개의 미디어 재생기를 통해서 둘 이상이 같이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우 저녁 늦게 영화감상을 할 때 이제품을 사용해볼 계획이다. 간단하게나마 DLP 프로젝터를 이용한 홈시어터 환경을 구현했지만 저녁늦게 영화라도 한편 볼라치면 음향을 많이 올리기 힘들다. 이때 오페라 S1 Plus 의 동글을 컴퓨터에 연결하고 필자와 와이프 둘이서 이어폰을 페어링 시켜서 둘만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

테스트는 최근 필자가 외출할때 이동하는 이동경로를 돌아다니면서 직접 사용하면서 측정해봤다. 테스트 구간은 위 지도상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S 지역과 E 지역을 왕복하는 구간이고 경로는 표시된 경로로 이동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이동하게 된다. 고로 두구간을 왕복하는 동안 Opera S1 Plus 는 계속 필자의 귀에 꼽고 사용하게 된다. MP3 와 DMB TV, 그리고 PMP 등 랜덤하게 청취하면서 이동한다.

 

두 구간 사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법으로 왕복할때 통상적으로 3~4시간 정도 소요된다. Opera S1 Plus 를 완전히 충전한 뒤에 대략 3일정도 사용이 가능했다. MP3 재생이 70% 고 PMP 감상이 20% DMB TV 가 10% 정도의 비율로 재생되었으며 주로 필자의 가방 속에 플레이어가(동글포함) 들어가있는 상태였다.

 

조금 더 정확하게는 2틀은 완전하게 사용이 가능했고 삼일째 되는 날 돌아가는 구간 중간쯤에서 배터리 가 방전되었다. 통상적으로 외출할때 왕복 2시간정도로 계산한다면 3~4일은 충분하게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Opera S1와 정확하게 비교해서 10%가 늘어났는지 테스트할만한 시간은 없었지만 최소한 Opera S1 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재생시간을 보여준다.

앞서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Opera S1 Plus 의 사운드 재생력은 필자가 사용해본 몇몇 무선 이어폰과 비교해본다면 단연 좋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그 이상의 고가의 제품들은 어떨지 모르겠다. 또한 필자가 절대 음감을 소유하고 있거나 뛰어난 음감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도 없다. 다만 이 글을 작성하는 오페라 S1 Plus 를 사용해본 유저 입장에서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되는 소감임을 참고하고 읽어주기 바란다.)

 

그럼 Oprea S1 Plus 는 기존에 Opera S1 과 어느 정도의 차이를 보여줄까? 두 제품간의 음질을 명확하게 구분해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S1 Plus 의 손을 확실히 들어주고 싶다. 일단 S1 Plus 의 기본적인 볼륨이 강하다. 필자의 MP3 플레이어 기준으로 대략 5~6정도의 불륨 차이를 보여준다. 기존에는 음악을 플레이 시킨 뒤에 볼륨을 4~5단계정도 올려줬지만 오페라 S1 Plus 를 사용하면서 기본 플레이 이후에 그냥 음악을 듣거나 볼륨을 1~2정도 낮추게 된다. ^^

 

또한 제품을 분해해보지 않아서 정확하게 알수는 없지만 오페라 S1 에 비해서 음색이 더욱 풍부해진것 같다. 저음부가 강화되어서 조금 더 깊은 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전반적으로 음질이 개선된 것으로 느껴진다. 이부분은 S1 과 S1 Plus 를 번갈아가면서 볼륨을 조절해가며 비슷한 환경에서 계속 들어보고 느낀 점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주 반복해서 듣다보면 비슷하게 들리는 듯 싶기도 한것이 확실히 전문가가 아닌 입장에서 음색등에 대해서 언급하기는 쉽지가 않다.

 

아쉬운 부분도 있다. 기본 볼륨이 높아져서 그런 것 인지 필자의 제품이 문제인지 모르지만 제품에 화이트 노이즈가 거슬린다. 물론 음악을 듣는 중에는 거의 들리지 않고 신경 쓰이지 않지만 전원이 인가된 상태에서 소리가 없을 때는 제법 들린다.

오페라 S1 Plus 의 무선 송수신 거리를 테스트하기 위해서 24평형 아파트에서 테스트를 진행해봤다. 위 그림과 같이 거실 중앙쯤에 MP3 플레이어에 연결한뒤 재생 시켜두고 오페라 S1 Plus 를 착용한뒤 표시된 위치를 돌아다니면서 채크해봤다. 결과적으로 ㅇ 표 처리된 위치에서는 끊김 없이 원할한 재생이 가능했고, △ 표시된 부분에서는 순간 순간 끊어짐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X 표시가 된 부분에서는 완전히 들리지 않거나 50% 이상 끊어지면서 재생되었다.

 

오페라의 무선 신호는 뻥 뚤린 공간에서라면 10m 이상 송수신이 가능하다고 되어있지만 실제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어떤지 알수없어서 진행해본 테스트지만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준다. 실질적으로 위 테스트 여건과 같은 환경에서 들을 일도 없을 테지만 말이다.

 

위와는 다르게 사무실과같이 두꺼운 벽 보다는 파티션으로 나뉘어진 공간에서는 거리상으로 10m 가까운 거리에서도 원할한 송수신이 가능했다. 필자의 테이블 위에 MP3 와 연결된 오페라 S1 Plus 를 올려두고 사무실 내부를 돌아다녀도 대략적으로 8m 이내의 거리에서는 끊김 없이 재생되었다.

 

실질적으로 필자에게 필요한 송수신 환경은 3~4m 이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무선 송수신 환경에서는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몸을 통과하지 못하는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Opera S1 Plus 를 처음 받아들고 내용물을 확인했을때 " 달라진게 뭐지? " 라는 생각을 했었다. 생각과는 다르게 외형이나 구성품이 달라 보이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포장을 벋기고 하나하나 살펴보고난 뒤에는 "Plus"가 붙은 이유를 알것 같았다.

 

전혀 새로운 버젼이거나 완전히 다른 제품이 아니다. 오페라 S1 Plus 는 오페라 S1 을 사용하면서 유저 입장에서 아쉬웠던 부분이나 부족했던 부분들이 상당부분 개선되어 출시된 제품이었다. 어찌 보면 상당부분이라고 하기 보다는 많은 부분이 수정되었다고 할 수 있다.

 

유저 입장에서 아쉬워하거나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이 모두 반영되어 새로운 디자인에 새로운 스펙으로 제품이 출시되려면 그 제품은 Opera S1 이 아닌 Opera S2 정도가 되었어야 할것이고 그 출시시기는 상당히 길어졌을 것이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을 빠르게 반영해서 개선되어 출시된다면 어떤 부분에서는 유저들에게 더욱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외형적인 면에서 크게 바뀌기 보다는 빠른 반영이 가능한 부분에 한해서 개선되어 출시된 오페라 S1 Plus 는  Plus 라는 단어가 붙을만 하다고 생각한다.

 

오페라 S1 과 S1 Plus 를 비교했을때 위와 같은 생각을 해보게 된고, Opera S1 Plus 를 단품으로 사용소감을 이야기한다면 휴대용 음향기기를 사용함에 있어서 " 이 선좀 어떻게 안될까? " " 선정리를 어떻게 해볼까? " 하는 고민을 해본 유저들이라면 무선 이어폰인 Opera S1 Plus 는 그런 고민들을 한번에 해결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리가 재생되지 않을 때 들리는 화이트 노이즈는 개선되었으면 한다.

 

결론적으로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Opera S1 Plus 의 온라인 마켓 최저가는 현재 10만원 초반의 가격이다. 가격적인 면에서 다소 비싸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겠지만 가격값을 하는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출처 : 탐이님의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ptama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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