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24 (금)
> 오피니언 > 김경한의 세상이야기  
기사(전체188건)
카카오드라이버, 대리운전연합회와 갈등 끝날까...
‘카카오드라이버’로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와 갈등을 빚고 있는 카카오가 다툼을 끝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공정위는 카카오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며 대리운전총연합회가...
호치민과 이승만
혁명의 불길은 꺼졌다. 하지만 공산당 선언 83주년을 기념하는 분위기로 옛 사이공 시가지는 축하 분위기다. 지난 20년 동안 수차례 와본 곳이지만 인민의 영웅 호치민 장군의 추모분위기는 아직도 ...
김경한    2013-03-04
오래된 미래
해마다 허리케인으로 수많은 상처를 받고 사는 뉴욕주의 역발상이 화제거리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가 재해에 맞서지 말고 차라리 허리케인에 땅을 내주자고 선언한 것이다. 클린턴 정부에서 주택도시개발...
김경한    2013-02-19
이게 아닌데
역사상 처음 여성대통령 시대를 맞은 우리국민들의 어깨는 한껏 올라갔다. 자긍심과 국격 상승이라는 선물까지 함께 받은 듯했다. 내 한 표를 어떻게 행사해서 대통령을 뽑았는지 무용담들이 세상을 덮고...
김경한    2013-02-04
어떤 재판관
그는 지하철을 타고 출근했다. 나라에서 준 관용차를 마다하고 서민들과 함께 걸어서 일터로 가기를 고집했다. 때로는 노선버스를 타기도 했다. 가끔 사무실에서 도시락과 함께 판결문을 썼다. 93년 ...
김경한    2013-01-18
당연함을 부정하라
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진다. 그러면 무엇이 연상되나? 가을이 왔구나. 그렇게 느끼면 당연함에 갇혀 있는 사람이다. 아무런 발전이 없다.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의문을 가지면서 집요한 추적끝에 만유인...
김경한    2013-01-07
남한산성의 겨울
산성에 올랐다. 세월에 무너지고 퇴색된 성곽을 따라 겨울이 두껍게 스며들어 있었다. 눈보라가 그치고 쌓인 서설은 발목의 깊이를 덮었다. 멀리 보이는 남쪽으로의 봉우리들은 몇 겹으로 포개져 엷거나...
김경한    2012-12-24
정치판에 구겨진 성적표
250억 달러 수출탑을 받아 든 그의 눈이 촉촉이 젖어들었다. 1983년 2억 달러 수출 이후 2000년 100억 달러, 2008년 150억 달러, 2011년 200억 달러에 이어 올해 254억...
김경한    2012-12-10
파괴적 혁신만이 살길이다
도쿄의 아키하바라는 성지순례 코스였다. 일본에 가면 소니 워크맨을 사러 반드시 들러야 하는 필수장소였다. 가방만한 녹음기를 밀어내고 한 손에 들고 다니는 기막힌 레코더가 나왔으니 모든 미디어의 ...
김경한    2012-11-26
이시하라 형제
북쪽에도 봄이 지나갈 무렵/ 우리들만이 쓸쓸히 바라보던 멀리 떠나는 구름이여/ 아카시아꽃잎도 떨어지고/ 그녀에게 남아 있는 붉은 손수건.낡은 주점에서 소문으로 들었네/ 그녀가 떠났다는 사실을/ ...
김경한    2012-11-12
강화도 양명학의 뿌리를 찾아서
10월의 석양은 빠른 걸음으로 다가왔다. 김포를 지나고 초지대교를 건네자 강화도 어귀에는 고구마를 캐는 분주한 일손들이 가을걷이에 한창이다. 넝쿨을 걷어내고 움직이는 호미질마다 씨알 굵은 고구마...
김경한    2012-10-30
21세기, 왜 서비스 산업인가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힘을 합쳐 미국 게임업체 ‘밸브’ 인수를 추진 중이다. 넥슨은 지난해 1조2천 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엔씨소프트는 6천 억 원의 실적을 냈다. 매출은 넥슨이 많지만 개발 기술...
김경한    2012-10-18
이승만 다시보기
항일 독립 운동가이자 대한민국 초대대통령이었던 이승만은 1948년 건국직후부터 대마도가 한국 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49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일 배상요구를 언급하며 “대마도만은 별개로 취급되...
김경한    2012-09-29
‘카니발의 아침’ 같은 가을
“차가운 새벽공기 힘껏 달아오른 밤을 지새우고 맞이한 새벽. 후회와 그리움만 가슴에 남는다. 오직 하나의 슬픔은 카니발의 밤이 다시 올수 없다는 것. 그 격정과 환희의 밤이 지나고 우리가 아침을...
김경한    2012-09-18
삿포로의 스즈끼 씨와 마미야 린조
나도 그를 만난 적이 없고 그도 나를 알아온 사이가 아니다. 기차는 미나미 삿포로를 지나 목적지에 도착했다. 서둘러 내리는 사람들 사이로 유서 깊은 북해도의 중심지 삿포로 시내가 보인다. 영토문...
김경한    2012-08-31
한일관계 시지프스의 바윗돌
한일관계 시지프스의 바윗돌 해마다 8월이면 동아시아가 시끄러워진다. 가해자의 논리, 피해자의 울분이 교차하면서 지정학적 숙명의 드라마가 반복 상영되기 때문이다. 스토리는 수 십 년 째 똑같다. ...
김경한    201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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