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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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전체188건)
황창규 KT 회장 연임 적절성 ‘논란’
황창규 KT 회장이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에 이어 청와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의 유착 의혹이 불거지면서 회장직 연임에 대한 적절성이 도마 위에 올...
이게 아닌데
역사상 처음 여성대통령 시대를 맞은 우리국민들의 어깨는 한껏 올라갔다. 자긍심과 국격 상승이라는 선물까지 함께 받은 듯했다. 내 한 표를 어떻게 행사해서 대통령을 뽑았는지 무용담들이 세상을 덮고...
김경한    2013-02-04
어떤 재판관
그는 지하철을 타고 출근했다. 나라에서 준 관용차를 마다하고 서민들과 함께 걸어서 일터로 가기를 고집했다. 때로는 노선버스를 타기도 했다. 가끔 사무실에서 도시락과 함께 판결문을 썼다. 93년 ...
김경한    2013-01-18
당연함을 부정하라
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진다. 그러면 무엇이 연상되나? 가을이 왔구나. 그렇게 느끼면 당연함에 갇혀 있는 사람이다. 아무런 발전이 없다.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의문을 가지면서 집요한 추적끝에 만유인...
김경한    2013-01-07
남한산성의 겨울
산성에 올랐다. 세월에 무너지고 퇴색된 성곽을 따라 겨울이 두껍게 스며들어 있었다. 눈보라가 그치고 쌓인 서설은 발목의 깊이를 덮었다. 멀리 보이는 남쪽으로의 봉우리들은 몇 겹으로 포개져 엷거나...
김경한    2012-12-24
정치판에 구겨진 성적표
250억 달러 수출탑을 받아 든 그의 눈이 촉촉이 젖어들었다. 1983년 2억 달러 수출 이후 2000년 100억 달러, 2008년 150억 달러, 2011년 200억 달러에 이어 올해 254억...
김경한    2012-12-10
파괴적 혁신만이 살길이다
도쿄의 아키하바라는 성지순례 코스였다. 일본에 가면 소니 워크맨을 사러 반드시 들러야 하는 필수장소였다. 가방만한 녹음기를 밀어내고 한 손에 들고 다니는 기막힌 레코더가 나왔으니 모든 미디어의 ...
김경한    2012-11-26
이시하라 형제
북쪽에도 봄이 지나갈 무렵/ 우리들만이 쓸쓸히 바라보던 멀리 떠나는 구름이여/ 아카시아꽃잎도 떨어지고/ 그녀에게 남아 있는 붉은 손수건.낡은 주점에서 소문으로 들었네/ 그녀가 떠났다는 사실을/ ...
김경한    2012-11-12
강화도 양명학의 뿌리를 찾아서
10월의 석양은 빠른 걸음으로 다가왔다. 김포를 지나고 초지대교를 건네자 강화도 어귀에는 고구마를 캐는 분주한 일손들이 가을걷이에 한창이다. 넝쿨을 걷어내고 움직이는 호미질마다 씨알 굵은 고구마...
김경한    2012-10-30
21세기, 왜 서비스 산업인가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힘을 합쳐 미국 게임업체 ‘밸브’ 인수를 추진 중이다. 넥슨은 지난해 1조2천 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엔씨소프트는 6천 억 원의 실적을 냈다. 매출은 넥슨이 많지만 개발 기술...
김경한    2012-10-18
이승만 다시보기
항일 독립 운동가이자 대한민국 초대대통령이었던 이승만은 1948년 건국직후부터 대마도가 한국 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49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일 배상요구를 언급하며 “대마도만은 별개로 취급되...
김경한    2012-09-29
‘카니발의 아침’ 같은 가을
“차가운 새벽공기 힘껏 달아오른 밤을 지새우고 맞이한 새벽. 후회와 그리움만 가슴에 남는다. 오직 하나의 슬픔은 카니발의 밤이 다시 올수 없다는 것. 그 격정과 환희의 밤이 지나고 우리가 아침을...
김경한    2012-09-18
삿포로의 스즈끼 씨와 마미야 린조
나도 그를 만난 적이 없고 그도 나를 알아온 사이가 아니다. 기차는 미나미 삿포로를 지나 목적지에 도착했다. 서둘러 내리는 사람들 사이로 유서 깊은 북해도의 중심지 삿포로 시내가 보인다. 영토문...
김경한    2012-08-31
한일관계 시지프스의 바윗돌
한일관계 시지프스의 바윗돌 해마다 8월이면 동아시아가 시끄러워진다. 가해자의 논리, 피해자의 울분이 교차하면서 지정학적 숙명의 드라마가 반복 상영되기 때문이다. 스토리는 수 십 년 째 똑같다. ...
김경한    2012-08-21
차고지 증명제 아직도 미룰 것인가
먼지 쌓인 스크랩 북, 91년 가을의 어느 일간지 기사를 다시 꺼내 보았다.“정부는 내년 상반기에 1가구 2차량 보유가구에 취득세와 등록세를 중과세하고 차고지증명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제기획원...
김경한    2012-08-08
탐욕에 갇힌 금융인들
신뢰를 먹고 살아야 할 금융권이 내놓고 서민들 뒤통수를 치다가 들통이 났다. 멋대로 금리를 주물러 이익을 부풀리고 자기들끼리 배를 채웠다. 비난이 쏟아지자 온갖 변명에 억울하다는 하소연이 난무한...
김경한    20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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