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3.2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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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전체188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3년 더 유예되나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유예 기한을 3년 더 미루려는 움직임이 국회에서 관측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웃간 층간소음∙악취 등 환경분쟁 해결을 위해 중재...
네팔 세르파, 500년의 고독
오랜 기다림 끝에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규모나 운영 면에서 우리 지방도시 터미널 정도지만 분위기는 활기로 넘쳐났다. 땀 냄새와 카레향이 섞인 듯한 독특한 향취 속에...
김경한    2015-12-16
히말라야의 카프카
침묵의 발걸음은 땅거미가 내려올 무렵 나를 히말라야 첫날밤으로 안내했다. 부어오른 발목과 숨이 넘어갈듯한 지독한 피로속에 타는 갈증까지 앙상블로 내안에서 연주되고 있었다. 새벽부터 쉬지 않고 계...
김경한    2015-12-07
잊혀져 가는 영웅 박영석
해발 3천 미터를 넘어서자 두통이 밀려왔다. 발아래 까마득한 계곡으로 흐르는 설산 빙하수는 청회색이다. 고도가 높아지면서 나무는 사라지고 대지는 점차 낮은 풀들만 남아있다. 하루 8시간씩 이틀 ...
김경한    2015-12-02
자이니찌, 두 남자
언어는 때때로 차별이 된다. 미디어학자 허버트 맥루한의 이야기다. 다른 언어는 감정의 벽을 세우고 공동체의 바깥에 서야 하는 불편함을 만든다. 세상을 살아오면서 이민을 떠난 모든 민족들이 받았던...
김경한    2015-11-13
불로초가 맺어준 서귀포 2천년 우정
풍랑은 잠잠했다. 항구를 떠난 배들은 남쪽으로 항진했다. 백 척이 넘는 선단이다. 이 천 여명이 대오를 나눠 동진하였다. 단지 하나의 목표를 위해 이렇게 많은 인원과 배가 바다를 향해 본적이 없...
김경한    2015-11-03
율 브린너. 블라디보스토크의 카리스마
신비로웠다. 강렬한 눈빛과 구릿빛 피부는 물론이고 패기와 정열의 화신으로 각인된 느낌. 무모하지만 그냥 따르고 싶었던 젊은날의 우상, 동양과 서양을 잘 버무려 놓은 듯한 묘한 분위기. 영화를 본...
김경한    2015-10-12
우수리스크의 들국화. 최재형
꽃들은 지천으로 널려있었다. 북방의 짧은 계절은 들판의 생명 축제를 재촉하고 있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연해주 평원을 향해 떠난 지 두시간만에 끝없는 지평선 한가운데 내렸다. 이미 가을해가 기울...
김경한    2015-10-05
러시아, 지금부터 10년이 기회다
공항은 한산하다 못해 썰렁했다. 시내까지 이어진 넓은 도로만이 낯선 손님을 반겼다. 극동의 중심도시 블라디보스토크는 생기를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어깨가 쳐진 시민들은 돈이 적게 드는 주말놀이를...
김경한    2015-09-15
왜 발렌베리인가
경영권 승계로 벌어지는 재벌댁의 막장드라마를 보다가 다시 발렌베리(Wallenberg)생각이 났다. 유럽대륙으로부터 해적취급 당하고 살아온 암흑의 역사를 털어내고 복지와 과학의 성지를 건설해낸 ...
김경한    2015-08-28
츠타야의 유쾌한 반란
키 높은 푸른 나무가 시원하게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었다. 울타리도 없이 사방으로 뚫려 있는 오픈 디자인은 새롭다 못해 낯설다. 놀이터를 옮겨 놓은 듯 하고 자유공간 같기도 했다. 아니면 사람들이...
김경한    2015-07-30
신들의 정원- 겐로쿠엔. 핫포엔
야생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절제가 온몸에 와 닿았다. 들판을 닮았고 산에서 왔으되 자연과 다른 적절한 배치와 알맞은 조화가 정신을 가지런하게 일깨워 준다. 하늘을 향해 그려진 높낮이의 완급은 물론...
김경한    2015-07-03
막차는 또 다시 떠나는데
어린 시절 만화는 내 상상의 나래였다. 주인공은 안 되는 것이 없었다. 우주선을 타고 날아다니는 세상은 기본이고 단신으로 복수혈전의 승리자가 되는가 하면 현재 벌어지는 3차원 세계를 이미 다 맛...
김경한    2015-06-02
당신은 '조르바'인가 '나'인가
소리도 자국도 남기지 않고 내리는 봄비는 새벽을 재촉했다. 드디어 마지막 책장을 덮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소설 따위를 읽고 눈물을 보인다는 건 내 자존심에 전무한 일이지만 적어도 조르바의 ...
김경한    2015-05-15
장미의 이름. 멜크 수도원 가는 길
영화 ‘수도원 살인사건’ 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이었다. 성서의 예언대로 사제가 죽어나가니 세상의 종말이 왔다는 공포로 중세유럽이 침묵했다는 사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그 시대를 관통하던 신권(神...
김경한    2015-04-23
스타벅스 고객님들. 글로벌 호갱님들
바다냄새가 싱그러웠다. 왁자지껄한 어시장너머로 잔잔한 수평선은 아름다운 도시 시애틀을 품어 안고 아침을 채색했다. 맞은편 워싱턴 레이크에서 바다를 건너오는 차들이 다리 위로 줄줄이다. 어시장 파...
김경한    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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