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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문영 인턴기자] 힐링버드 '울트라 프로틴'은 이미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제품으로 직접 사용해 보았을 때 끈적임 없이 스며들고 머릿결이 차분하고 찰랑해지는 점이 눈에 띄는 장점이다. 향은 아르간 오일 향으로 누구에게나 부담이 적은 종류였다. 힐링버드 '울트라 프로틴'라인 헤어케어 3종은 워시오프 타입 헤어 트린트먼트, 노 워시 앰플 트리트먼트, 고농축 헤어 오일의 각각의 타입의 제품으로 구성돼있다. 먼저 노워시 앰플 트린트먼트는 필자가 탈색 머리여서 머릿결에 영양이 매우 부족하고 건조한 상태인데도, 촉촉하게 스며들면서 아보카도 오일과 실크 단백질 성분으로 모발에 빠르게 흡수됐다. 타사 제품(N사 제품)도 아르간 성분이 있어 사용감이 좋은 편이었는데 힐링버드 제품은 좀 더 영양이 많은 느낌이었다. 또 다른 타사 제품은 영양은 비슷하지만 너무 미끌거리거나 끈적임이 다소 있는 데 비해(역시 방송에도 나온 입소문 난 H사 제품), 힐링버드 노워시 앰플 트리트먼트는 손상을 빠르게 채워주면서 단점은 보완했다. 모발이 빠르게 촉촉해지는 점이 제일 장점이라고 생각했다. 다음으로 '울트라 프로틴' 고농축 헤어오일인 헤어 오일 리치는 제품 이름값을 하는 듯이 고농축 오일의 제형이었다. 모로코산 아르간 오일 함유로 영양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실크 단백질 성분 역시 들어있어 그런지 모발이 단단해지면서 영양이 차는 느낌이었다. 두 제품 모두 드라이기로 말리기 전 젖은 머리에 뿌려보았다. 말리면서 끈적임이나 뭉침이나 떡짐 없이 머리카락이 말라서 신기하다고 생각했던 점이다. 탈색 머리에도 올리브영에서 밀고 있는 타사제품(K사)보다 더 농축 제형으로 여러 번 바르거나 많은 용량을 바를 필요 없이 충분히 영양을 공급해줬다. 힐링버드 '울트라 프로틴' 헤어 트리트먼트는 타사(올리브영에서 유명한 R사)제품과 비교해 머릿결이 더 쫀쫀해지는 느낌으로 건강하게 개선되는 느낌이 들었다. '울트라 프로틴'이라는 라인 설명에 맞게 단백질 성분이 많아 단순히 윤기만 흐르지 않고 영양 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지는 점이 장점이었다. 힐링버드 '울트라 프로틴' 라인 헤어케어 제품 3종은 전체적으로 헤어 케어제품을 사용할 때 거부감이 드는 끈적임이나 뭉침이 없는 점이 매일 또는 일주일에 자주 사용하기에 부담이 적었다. 또 영양공급과 수분공급이 동시에 이뤄져 드라이기로 젖은 머리카락을 말리고 난 후에는 원래 머릿결이 좋은 사람처럼 차분하고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자랑할 수 있었다. 필자가 원래 쓰는 입소문 난 제품들 보다 솔직한 후기로 작성해도 사용감이 더 좋았다. 특히나 헤어케어 제품은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아르간 오일 성분이 들어가거나 단백질 성분이 많이 들어가면 타사 제품(미용실에서 유명한 M사 제품의 경우) 5만원대도 가볍게 넘는 제품들이 많다. 그런데 힐링버드 '울트라 프로틴' 헤어케어 3종은 '가성비' 아이템으로 1만원~2만원 대 사이에서 구입할 수 있어 가격 부담이 적었다. 힐링버드 울트라 프로틴 노워시 앰플 트린트먼트 2만4000원. 힐링버드 울트라 프로틴 헤어오일 2만2000원. 힐링버드 울트라 프로틴 헤어 트린트먼트 200ml 1+1 1만3000원.

컨슈머리뷰 | 장문영 인턴기자 | 2019-09-06 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