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맞이해서 수영복 많이들 구매하잖아요.
요즘 메르스때문에 쇼핑하러 밖에 나가는것도 두렵고...그래서 더욱더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매하는일이 많아졌는데...
휴가때 입힐만한 아기 수영복을 인터넷 쇼핑몰 더쥬니엘이라는 곳을 통해 주문해서 5일만에 받았어요.
물건을 직접 보고 사는게 아니기 때문에 사기전에 판매자에게 아이의 키,몸무게,개월수를 얘기하면서 어떤 사이즈가 맞을지에 대해 문의 했고 , 거기서 말한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옷이 작아서 입힐수가 없어요.
한사이즈 큰걸로 교환요청을 했는데 본인들이 정한 규정에 따라 교환,환불을 해줄수가 없다고 하네요.
엉뚱한 사이즈를 추천해주고 판매하고 나면 사이즈가 맞든 아니든 나몰라라~하는 이런 업체 황당하네요.
전자상거래법 위반이라고 하니 본인들의 규정에 따라서 처리한데요.
같이 아기 키우는 사람일텐데 이런식으로 장사하다니...
직접 보고 사는옷도 입어봐야 사이즈가 맞는지 아닌지 아는데 팔고나면 그만이라는 태도가 굉장히 기분이 나빠요.
이래서 인터넷으로 물건 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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