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고발24시

컨슈머타임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곳은 소비자 여러분들이 억울한 피해 내용을 올리는 제보 광장입니다.

소비자 한 분 한분의 소중한 사연은 해당 기업과 연결해 중재해 드리면서 취재 보도도 함께 해 드리고 있습니다.
사연을 제보하실 때 사진이나 동영상도 함께 올려주시면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제보 광장의 문은 24시간 활짝 열려 있습니다.

전화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보하시는 분은 본사 기자들이 확인전화를 할 수 있게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메일 : admin@cstimes.com

신혼여행 계약위반 고발합니다.웨폰허니문
icon ace232323
icon 2014-12-11 13:14:11  |   icon 조회: 16881

신혼여행을 준비하면서 라스베가스 경유와 칸쿤 7박9일의 일정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여러 업체에 견적을 의뢰했고3 개의 업체를 제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선정했습니다. 칸쿤은 아무래도 제일 평이 좋은 르블랑을 선책했고 라스베가스는 좋은 호텔들이 너무 많아 여러군대 보고 있었죠. 그중에 플라밍고 호텔이라는 오래된 호텔이 있었습니다.

라스베가스 최초의 호텔이라는 명성이 있었지만 저희에겐 그보다 핑크색 계열로 리모델링이 됐다는 메리트가 최고였습니다.

그래서 업체 견적중 제일 중요한 것이 플라밍고 호텔 핑크색 방의 예약 여부였습니다. 제가 고른 3개 업체는 당연 방 예약이 된다고 하였고 그중 견적이 제일 저렴한 웨폰 허니문을 선택하게 되었죠. 당연히 같은 옵션이라면 저렴한 견적을 택하는게 사람 마음이니까요..

첨부파일의 확정서에 보시면 숙박시설에 보시면 라스베가스 고룸 2박이라고 되있습니다.

담당자는 계약서에 왜 고룸 2박이라고 명시를 했을까요. 제가 분명히 메일로 고룸 리노베이션된 방 이라고 요청을 했죠.

유선상으로는 핑크색방 얘기도 몇번 했구요. 그런데 담당자는 들은적 없다고 발뺌합니다;; 고룸 리노베이션방이 핑크색 방이라는건 제가 검색해서 알았지 어떻게 알고 신청을 저렇게 했겠습니까.

자 그럼 계약서에 이렇게 명시가 됐으니 저는 믿고 당연히 출발을 해야겠죠? 계약서에 저렇게 써 놓고서 지금 업체에서 하는말은 그 호텔은 룸이 지정되지 않는 방이라고 합니다;;룸이 지정되지 않으면 계약서에 명시를 하지 말던가 아니면 그렇다고 써주거나 저한테 통보를 했어여야죠.

근데 중요한건 룸이 지정이 안된다는것은 룸 번호나 객실 위치를 말하는것이지 타입을 지정 못하는것은 아닙니다.저 호텔은 제가 예약을 원했던 고 카테고리의 룸타입과 페브 카테고리의 룸타입 2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저는 분명 고 타입을 원했고 업체도 그렇게 알았으니 계약서에 고룸 2박 써놧겠죠. 그런데 제가 머문방은 페브 타입의 방이였습니다.

한국 들어와서 업체 사장과 통화할때 계속 제가 머문방이 고 타입의 방이 맞다고 하길래 제가 잘못알았나 싶어 직접 미국 호텔카운터로 전화해서 확인했고 첫날 제가 머문방은 페브 타입의 방이였습니다. 그래도 뭔가 이상하다 싶어 바우처에 나와있는 호텔 예약회사로 전화했습니다. 처음엔 아무 얘기 않고 제가 머문방 타입을 무엇으로 예약했는지 알고 싶다고 여쭤보니 페브타입의 가장 기본 디럭스 방으로 예약했다고 하더라구요;; 왜 그렇게 예약했냐고 하니 에이전트(여행사)에서 그렇게 의뢰가 들어와 예약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저는 고 타입의 방을 예약 신청했는데 확실히 여행사에서 그렇게 의뢰 들어온거 맞냐고 물으니 자기도 중간입장이라 확인을 다시 해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어쨋든 의뢰가 그렇게 들어와 예약을 했다고 분명 말했습니다. 그러고서 알아보고 연락준다고 하더니 여행사와 무슨 얘기를 했는지 전화도 없고 제가 해도 안 받더라구요;;

여기서 중요한점은 애초에 페브 타입의 방으로 예약 의뢰를 했다는 겁니다. 고타입의 방이 조금 가격이 더 나가기 때문에 몇만원의 이득을 더 취하기 위해 여행사에서 이렇게 제일 저렴한 4만원 가량의 방을 예약 의뢰 했다면 이 여행사는 정말 쓰레기인거구요, 실수로 그렇게 예약을 했다면 과실을 인정하고 사과를 하면 되는데 끝까지 잘못없다고 발뺌하니 역시 쓰레기인가요;;

한국에 돌아와 담당자의 태도가 너무 맘에 안들어 업체에 전화를 한 후 담당자가 아닌 높은 직급의 직원과 통화를 원했습니다. 통화내용은 계약위반때문에 제가 겪은 불편함을 호소 하였고 이에 전화를 받은 팀장은 그러면 원한 방이아닌 다른방에서 묵은 하루치의 환불을 원하냐고 했습니다. 저는 대답을 제가 도둑놈도 아니고 그렇게까지 원하는게 아니고 실수를 했으면 실수를 한 것에 대한 제대로 된 사과와 룸업그레이드에 사용된 비용 환불, 셀카봉같은 사은품 보내주시면 와이프 잘 말해서 끝내겠다고 했습니다.(녹음자료 있구요) 팀장으 회의후 연락을 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고 삼일이 지나고 연락은 없고 와이프는 여행사 환불 어떻게 됐냐고 계속 묻고;;일처리 못한다고 또 싸우고;

일주일 후 여행사 전화해서 팀장 바꿔달라하니 외근중이라고 연락 드린다더니 또 깜깜 무소식;; 사과받기 참 힘들죠;;

결국 화가난 저는 소비자 보호원에 전화로 이 내용을 얘기하고 처음과 다르게 제가 원한방이 아닌 다른방에서 묵었던 하루치의

숙박비 환불(업체에서 먼저 제시한 아이디어) 그리고 룸업그레이드 환불을 요청했습니다. 그랬더니 사장 하는말이자기들 잘못 없으니 못주겠다고 했답니다.

결국 사장과 통화하였고 사장의 대답은 제가 할수 있는 방법을 다 동원해서 이의를 제기하시되 다시는 자기네한테 전화하지말라

그리고 룸업그레이드 환불 내용에 대해서는 그건 자기 직원이 말했고 또한 저와의 통화로 인해 지금 자기 기분이 좋지 않으니

환불을 해줄수 없다고 했습니다. (녹음자료 있구요;) 이 무슨 황당한 대답인지;; 규정과 방침도 없는 사장 마음에 따라 기분에

따라 정책이 이루어지는 여행사인거죠;;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첨부파일도 드리겠습니다. 부디 취재하여 주셔서 꼭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웨폰허니문 연락처 : 1566-2946

2014-12-11 13:14:1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군행 2014-12-11 13:16:25
메일로 첨부파일 송부드렸습니다. 꼭 확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