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과 KT 114, (주)케이티스(판매점의 직속 대리점) 등 여기저기 조사해보니 기존 핸드폰의 사진, 주소록과 더불어 메모도 옮겨진다고 합니다. 모비고(mobigo) 싸이트의 프로그램을 통하는 것인데 메모를 통째로 옮기는 메모G 어플이 자동생성되어지며, 이는 불과 작년 10월경에 업데이트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사실을 모비고 싸이트에서는 고객들에게 충분히 고지시킬 것을 당부하고 있는데도 핸드폰 판매점과 직속 대리점 등에서 잘 모르고 있고 혹은 몰랐다고 부인하거나 알았더라도 고객들에게 충분히 고지하지 않았던 점은 매우 큰 문제입니다.
결국 제 핸드폰에 타인의 사진과 메모가 두 번이나 전송되어진 사례로 보건대, 프로그램 실행상의 오류나 작업 부주의가 발생할 가능성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각 측에서 책임을 서로에게 계속 미루면서 정확한 해명을 주지 않고 있어 답답합니다. 앞으로 핸드폰 교체하실 분들은 이 점에 유의하시기 바라고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