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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다이 목동점 매니저와 점장의 불성실한 태도
icon 퐝야
icon 2013-12-21 18:08:36  |   icon 조회: 11656

안녕하세요

저는 영등포구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저희는 12월 4일경 토다이 목동점에서 8명이 회식을 했습니다.

식사를 기분좋게 마치고 다음날 저의 직장 상사분께서 얼굴이 퉁퉁 부어오르고 저릿저릿하다는 고통을

호소하셔 전날 혹시 토다이에서 상사분만 드신 음식이 무엇인지 여쭙는 과정에

토다이에서 제공된 " 복어튀김 "을 저희 상사분만 드신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병원에 가셔 진찰을 받으셨고 진찰결과는 "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성 알레르기반응 " 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토다이에 전화를 걸어 음식으로 인해 이런일이 발생을 했으니

적법한 보상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물었고 , 데스크 여직원은 확인후 연락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잠시후 매니저라 지칭하는 남자분이 전화가왔고 저는 제가 당사자는 아니나 상사분이 이런 통화하는걸

원치 않으셔서 제가 대신 연락을 드렸다고 상황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매니저라는 분은

보험접수를 위해선 음식으로 인한 피해를 받으신분 본인과 직접 통화가 가능해야 한다면서

본인이 전화를 하는것이 아닌 보험사에서 연락을 드릴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그래야 하는것이 맞는 일이기에 연락처를 알려드렸더니 저희가 어디회사에 근무를하는지

회사명을 묻더군요 .. 보험접수를 하는데 회사명도 알아야 하나, 이상하긴 했지만, 보험접수를 하는

과정이려니 생각하고 회사명을 알려줬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엔 저희회사가 뭐하는회사인지를 묻더군요..

조금 불쾌하고 이상하긴 했지만 요즘 보험사에선 그런것도 수집을 해야 하나보다 싶어 일단 알려드리고

내일 당사자에게 보험사에서 직접 연락을 주실것을 권하고 통화를 끊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아무리 기다려도 피해자인 상사분께

보험사에서 연락이 오질 않아 그 매니저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보험사에서 연락이 오질 않는데 혹시 접수가 된것이 맞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매니저

전날과는 180도 다른 말투로 본인이 당사자에게 직접 전화를 하겠다고 하더군요.

저는 다시한번 그 매니저분께 본인이 이런 통화는 원칠 않으셔서 어제도 제가 대신 연락을 드렸던거다 ,

보험사에서 연락이 오질않는데 어떻게 된거냐 , 했더니 그 매니저분 한다는 말씀이

" 보험사에 접수를 안했으니 연락이 안가죠 , 제가 당사자에게 전화하겠습니다" 하시더군요 .

ㅎ 참 기가 막혀서 , 다시 한번 말씀을 드렸습니다. 왜 보험사에 접수를 하지 않으셨냐고, 분명히 어제

보험사에 접수후 직접 그보험사에서 당사자에게 연락을 드릴거라고 하지 않았냐고 했더니

자기들 매장에서 벌어진 일이니 일단 자기들이 직접 당사자와 통화후 처리를 하겠다고 하더군요.

전일 , 그리고 익일까지 수차례에 걸처 반복적으로 본인은 이런 통화는 원치 않으신다고 까지 말씀을 드렸는데도 말이죠 , 그래서 다시 한번 말씀을 드렸습니다 . 그쪽 매장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하더라도 일단은

본인이 통화를 원치 않으시니 보험사에 먼저 접수를 하는것이 맞지 않냐구.

그 매니저라는분 , 말씀하시는게 아주 귀찮고 니까짓게 뭔데 끼어드냐는 식으로 예예~ 당사자한테 제가 연락드린다고 하지 않습니까 ? 하시는겁니다.

저는 더이상 참을수가 없어 한마디 했습니다,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지금 말을 그따위로 하시는거냐고

그랬더니 이 매니저 ,, 바로 돌변하더니 돌연 고함을 치더군요 .. 그따위? 그따위? 지금 그따위라고 했냐면서

내가 당사자에게 전화하겠다는데 당신이 뭔데 그따위라는 말을 하냐면서요 , ㅎ

정말 기가 차고 말이 안나오더군요. 소리소리를 지르며 찾아오라는둥 본인 얼굴을 보고도 그런말을 하겠냐는둥 제가 하는 말은 듣지도 않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잡아먹을듯이 찾아오라고 하시더군요 ㅎ

마치 정말 눈앞에 있으면 손이라도 올라가실것처럼 , 처음엔 너무 당황하여 녹취를 하지 못했으나

끝부분엔 녹취를 해서 파일을 첨부했습니다.

그리고 그 매니저와 더이상 통화를 할게 안될거같아 통화를 끊고 토다이 본사에 직접 전화를걸었습니다.

토다이 본사 , 고객센터라고는 따로 있지도 않더군요, 일단 인사팀에 전화를 걸어

이러저러한 상황을 알려주고 녹취를 들려주었습니다 .

이게 동네 조그마한 식당도 아니고 규모도 있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매니저라는 직함을 단 직원이

보일수 있는 태도냐구요 , 그 본사 직원도 적잖이 당황한거같더군요.

그리고는 잠시후 점장이라는 여자분께 전화가 왔습니다. 본인도 너무 당혹스럽고 황당하다며

정말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 그 매니저가 매장내에서도 문제가 좀 많았던 직원이라며.

저희는 그 직원의 태도를 그냥 넘길수는 없느니 어떠한 패널티라도 적용해달라 말씀드렸고

저희가 결제했던 회식비용은 모두 취소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점장님이 말씀하시길 카드취소는 저희가 회식을 했기에 저희도 법인카드이므로

저희쪽에서 취소가 번거로울테니 8명모두를 식사 초대 하고싶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문정식 매니저의 패널티에 대해서는 본인이 다시한번 연락을 드리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점장분께 연락이 와서는 문정식 매니저가 퇴직을 하기로 했다고 하면서

비단 이일 뿐만이 아닌 매장내에서도 다른 불미스러운 일들이 많이 있어 이번에 책임감을 가지고

퇴직하기로 했다면서, 이번일로 문정식 매니저를 퇴사할수 있게 해주셔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리고는 또 다시 8분 모두를 초대하여 저녁식사 대접을 하고 싶으니 응해주셨으면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곳에서 그런 불미스러운 일을겪고 거기에 가서 웃는 낯으로 밥이 넘어가지 않을뿐더러

누구의 잘못으로 이런일이 벌어젔던지 간에 그런 일을겪고 났는데

저희 신분을 굳이 밝혀가면서 거기에서 식사를 하고싶지는 않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막말로 점장님 입장에서는 식사 대접이겠지만 저희 입장에선

진상직원이 진상피우고 거기서 밥얻어먹는것 밖에는 안되는거같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녁식사 초대는 거절을 하고 차라리 식사권으로 달라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점장님은 식사권으로는 지급이 불가능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럼 처음 말씀드렸던 대로

카드 취소를 해달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점장님은 더이상 그전에 죄송하다고 하던 그 태도는 온데간데 없이 식사초대 외에는 불가능 하시다고 하더군요.

카드 취소도 불가능하다고 하시면서, 취소 기한이 지났다고 하시더군요.

카드취소 기간이 30일인데 저희가 거기서 밥을 먹고온지는 채 20일도지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저희가 거기에서 식사를 한지 30일이 지나지 않았다고 말씀드리니 이제는 또 말을 바꿔

직원의 불친절로 인한건 카드 취소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본인이 해줄수 있는 선은 넘었으니 보험사쪽이랑 통화를 해보시라고.

그 매니저 포함 , 점장까지 아직도 음식으로 인한 문제에 대해선 보험사에 접수도 하지않은 상태입니다.

저는 음식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당사자가 아니니 보험사랑 통화할일이 없지 않냐고 말씀드리니

그 매니저에 대한 문제를 상담 받아 보랍니다.

저는 이해가 안가서 다시 여쭈었습니다. 보험사라는건 그식당에서 음식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했을때

그에 따른 의료비등을 보상해주는것이지 그 매장 직원 관리소홀로 인해 발생한 문제도

보험사에서 처리를 해주는것이 맞냐고 여쭈었습니다.

점장님은 재차 같은 말만 반복 하시더군요.

본인이 해줄수 있는건 식사 초대 외엔 불가능하며 , 그 외에 요청건에 대해선 보험사랑 말을해보라고.

일단 알겟다 하고 다음날 보험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음식으로인해 문제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선 접수도 하지 않았으며

직원불친절로 인해서는 해당 보험사에선 처리를 할수없다는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뻔히 알고있는 내용이었기에 화도 나지 않더군요. 애초에 해당 직원불친절로 인해서는 카드취소가 불가능하다 라던지 , 아니면 카드 취소는 기한이 있다라던지 (물론 취소기한이 지난것도 아닙니다만) 그런 언지를

조금이라도 해주셨다면 이해를 눈꼽만큼이라도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무료 식사초대는 가능하고 본인의 금전적 손실이 발생하는 카드 취소는 불가능하다는게 도대체 무슨 논리인지.

아마도 무료 식사초대는 본사에 매출로 발생이 되지 않으니 상관이 없고 카드취소는 본인에게 직접적인

매출로 인한 마이너스가 발생을 하니 강경하게 불가능하다 하신거 같은데

직원 불친절로 인한 카드 취소는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그런 규정은 어디에 있는건지

꼭 확인하고 싶습니다.

저희가 요청하는건 다른것 아무것도 없습니다.

토다이 목동점 두번다신 방문하고 싶지도 않으니 카드취소만 해주셨으면 합니다.

해당 매니저와의 녹취파일을 첨부해드리니 들어보시고 꼭 중재 부탁드립니다.

2013-12-21 18: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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