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고발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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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작가가 만들면 하자품도 명품가격~
icon 효뱅맘
icon 2013-09-14 11:45:38  |   icon 조회: 14358
첨부이미지

저는 지금 엉터리 핸드메이드가구로 고통받는 한 사람입니다.

제조상의 분명한 하자가 있음에도 반품은 커녕 위약금을 물라는 것은 기본이고

대한민국 국정교과서에 기재된 이름값까지 매겨져

가격은 상상초월입니다.

 

가령 세칸짜리며 합판과 건축구조목으로 만든 씽크대는 600만원(동일업종 종사자에게 감정하니 100만원에도 그렇게 만들어서 안팔며,온통 하자랍니다)

식탁에 녹가루가 떨어지는 말뚝이 박힌 식탁이 440만원(이 것도 식탁상판이 갈라지고,본드가 일어나고 뒤집어보면 깨진 나무를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3만원짜리 용접기 부품에 꼬마 알전구 하나달고 5배의 가격으로 폭등....등등... 


물론 제가 그런 가격과 모양의 제품을 주문한 것도 아닙니다.

저는 카페인테리어를 위해 해당가구들과 구조물 설치 및 집기를 맡긴 것 뿐인데

그야말로 만들어서 들어오는 것들이 모두 하자품들이어서 기가막힐 따름입니다.

사용할수 없는 것들의 반품요청은 위약금을 토해내랍니다.

 

소비자원에 전화하니 사업자도 아직 없는데 개인소비자가 아니라 모호하다 말합니다.

계약금을 주고 인테리어를 요청하면 저 역시 가게안에 들어온 물품들에 대해선 소비자가 아니란건가요? 너무 답답합니다.

대한민국 국정교과서에 기재된 작가님들의 물품은 저가자재와 하자품이여도

예술이되고 명품이 되는건가요?

답답합니다~


첨부한 사진은 3칸짜리 씽크대 사진입니다.만든사람은 600만원짜리라고 주장하는 물품이지만 다른 분들께 의뢰한 결과 100만원이라해도 쓸 수 없는 하자물이라 합니다.

(다리는 휘고 고임목은 돌아다디던 폐목재입니다)다른 경악할 사진들이 50장도 넘습니다...


상판은 타일부분이 깨지고 금이가고...  벽면의 콘셉트 구멍은 맞지도 않지만 마구 톱으로 잘랐고...  내부는 온통 최저가 싸구려 합판소재라 습기에 약해 써본적도 없는데 곰팡이 천지고,서랍레일은 아예 없어서 열고 닫는건 거의 짜증폭팔입니다.다리 고임목은 돌아다디던 폐자재로 고이고 뒷다리는 휘어서 언제 주저앉을지 모릅니다.


이 씽크대의 가격은 상상초월 600만원이지만 다른 집기들은 더 상상초월입니다.이렇게 물건들을 만들고도 버젓이 물품마다 자신의 이니셜을 새겨넣은 담대함까지 갖추신 대한민국 국정교과서 작가님의 물품들...그래서 가격은 명품가격입니다!


홍은희  010-9555-8362

 

2013-09-14 11: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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