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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불량 설치 후 무책임한 lg의 태도
icon neokaiser
icon 2013-08-29 14:13:45  |   icon 조회: 1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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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작년7월부터 입주 시작한 새아파트이고,   에어컨 설치 전 같은 라인에 거주하는 이웃들에게 설치비 정보를 얻은 바로는 (동일제품) 무료 혹은 용접비 2만원이 전부였습니다.


ㅡ이하 개요ㅡ

1.2013.8.5 이마트에서 엘지기업의 약 200만원 상당 투인원 에어컨 구입(카드결제 사은품으로 50만원가량 상품권 받음)

2. 동월 10일 설치기사내방. 설치시 거실쪽 배관연결 파이프가 휘었다고 건설사 하자라고 설치기사가 말함, 즉시 아파트 시설현장사무소 전화하여 직원 내방.

건설사 직원이 살펴보더니 안쪽을 잘라서 용접하면 아무 문제가없다고 하길래 설치기사에게 용접요청함.

3. 설치기사가 용접은 안방에만하고 거실은 안하길래 해달라고하니 잘 연결했으니 괜찮다고 함

4. 설치 완료후 작동하니 냉방이 되지않음. 기사가 20분가량 왔다갔다 여기저기 보면서 가스충전 같은 작업 다시하더니 "별 이상 없고 최초 설치하여 냉방가동되는데 시간이 좀 걸린듯하다." 며 안심시키고 나감.

  작업비는 최초에 일십몇만원을 요구하였으나 제가 이웃 설치자들 이야기하면서 2만원에 하자고 하여 2만원을 지급함.

 

5. 설치 후 4~5일 경과 에어컨 냉방이 되지 않음 > a/s 요청시 기존 설치자는 불친절하고 전문성이 없어보이니 다른 사람을 불러달라고 하였으나 동일 작업자가 옴. > 한참을 살펴도 오류를 잡아내지 못함. 가스를 재 충전하더니 냉방이 가동됨. 원인을 물어보니 정확히 모르겠다는 전문성 없는 답변을 함.

 

6. 다시 4-5일 경과 후 또 에어컨 냉방이 되지 않음. > a/s 요청시 에어컨 전문가와 설치기사를 같이 보내달라고 요청함. (동시간대에 확인, 조치를 원했기 때문)  > 그러나 에어컨 전문가 혼자와서 점검함

 

7. 전문가 점검 결과 설치시에 발생한 몇 가지 오류를 잡아냄.

   그 중 본인이 가장 화가 났던 부분은 거실 배관에서 가스가 유출되고 있다는 사실이었음.

   점검 온 전문가로부터 애초 거실 배관을 용접했으면 가스가 유출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함.

   애기는 21개월의 어린 나이고, 아내는 임신 6개월 중임.

   전문성 없고 게으르며(용접을 귀찮아서 하지 않은 것이 확실함) 고객의 요청도 거부한 형편없는 설치기사와 그런 설치기사를 보낸 업체 때문에 소중한 아기와 임신중인 아내가 미량이건 대량이건 가스를 마시게 되었다는 사실을 절대 그냥 넘어갈 수 없음.

   에어컨이 1~2십만원짜리 물품도 아니고 구입 한 후로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였으며 저와 가족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제공하였고 심지어 가스까지 마시게 한 이러한 억울한 심정을 토로합니다.

 

현재 엘지에서 받은 답변 : 에어컨 가스는 인체에 무해하니 제품 회수, 환불해주겠다.  끝


너무 화가나서 민사소송을 걸고 싶습니다. 승산이 있을까요 ? 고객의 정신적, 물질적(전기료),심리적 스트레스에 관한 내용으로...? 

2013-08-29 14: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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