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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형편 없는 고객관리
icon 오창선
icon 2013-07-25 09:40:52  |   icon 조회: 16038
첨부파일 : -

 한국GM의 너무도 형편 없는 고객 관리에 분노를 느낍니다.


별첨 내용으로 정비센터 공장장에게 항의하였고 한국GM 고객센터에도 전화로 항의하엿고 본사 감사실에도 내용증명으로 항의 하였으나 끄떡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고객의 목소리는 그냥 무시해 버리는 이런 회사의 행태를 참을 수 없어 언론에 제보합니다.


과연 언론에서 기사화할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저도 확실치 않습니다만 정말 참기 어렵습니다.


저는 알페온240을 탑니다. 휴가도 가야하고 에어컨도 잘 안 되는 것 같아서 하절기 점검을 위해 7월13일 분당 서비스 센터에 아침 10시 이전에 입고 키셨는데 5시간을 기다리고 결국에는 차를 찾지 못하고 비맞으면서 1시간 걸어서 집에 왔습니다.(그곳은 버스도 안다니고 버스를 타고 싶지도 않았다)


구차하고 자세한 얘기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오면서 정비 담당자에게 마지막 한 말은 “이 차 너네 회사 사장 갖다줘라! 나는 이 차 안 탄다”였습니다.


분노하고 있는 고객이 질문합니다. 한국GM의 책임있고 권한 있는 관리자는 성실히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1. 우선 직원들 교육 좀 시키십시오

내나이 60입니다. 물론 이런 일을 할 나이도 지났습니다. 그런데 자식뻘도 안되는 정비사라는 녀석이 반말도 아니고 존대도 아닌 어중간한 말투로 자기 불찰이 아니라고 변명하며 고객의 불편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자기딴에는 전문가라고 꼴값떠는 태도는 참 참기 힘들었습니다.

토요일은 오후3시가 퇴근이랍니다. 고객의 불편보다는 퇴근시간에 쫓겨 명색이 지정정비센터인데도 현재 생산되고 있는 차종의 부품이 다음주에나 확보된다며 현재 수리가 불가능하답니다. 다음주에나 찾아가랍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공장장이라는 사람이 전화해서 사과하고 양해를 구해서 그 사과를 정중한 사과로 받아들이고 차후 거론치 않기로 했습니다. 정비사에 대한 부분은 고객이 이해하고 용서한 부분이라고 명확히 밝힙니다. 젊은 직원에 대해 치졸한 짓은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2. 차 좀 잘 만드십시오.

벌써 리콜이 두번째입니다. 무슨 차를 이렇게 만듭니까? 전번엔 헤드라이트에 문제가 있다고 하더니만 이번엔 브레이크를 밟으면 다시 안 올라온다고 합니다.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어떻게 이 차를 믿고 탈 수가 있습니까? 리콜은 고객을 위하는 것이라는 치졸한 변명은 하지 마십시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위입니다. 이래가지고야 어디 벤츠나 아우디, 현대, 기아, 삼성차와 경쟁하겠습니까? 한심합니다.


아침엔 멀쩡한 차가 브레이크를 손 봤다고 정비사 말에 의하면 키가 인식이 안 돼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것은 참 이해가 안됩니다. 이런 일이 고속도로나 먼 지방에서 일어났다면 고객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안전하기는 한 것입니까?

또 특수한 부품이라 부품확보에 시간이 걸린답니다. 명색이 지정정비센터이고 현재 생산중인 차종인데도 말입니다.

또 이 차종에 대해서는 일반 정비업소에서 잘 모르고 있습니다. 아마도 많이 안 팔린 차종이라서 그런 모양입니다.


7월16일 오후1시40분 한국GM의 직원이라는 사람이 제게 전화를 했습니다. 나는 책임있는 관리자와 통화하고 싶다고 했더니 자기가 팀장이며 책임있는 관리자라 합니다. 이 분 왈 왜 이런일이 생겼냐고 정비센터를 나무랐다고 합니다. 이런 개념없는 직원이 책임있는 관리자라 합니다.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귀사가 생산한 차의 품질이 좋지 않은데 터 잡고 있습니다.


형편없는 차 막말로 깡통 같은 차를 고객에게 팔았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란 말입니다. 정비센터 직원의 불친절은 부차적인 문제임을 책임있는 관리자라는 이 직원은 간과하고 잇습니다. 더 이상 통화하기 싫어서 끊어버렸습니다.


3.저는 한국GM의 사람도, 회사도, 차도 믿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 차를 타고싶지 않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정비사의 주장대로 특수한 부품이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고 출고된 지 2년이 넘은 차라는 사실을 일정부분 수용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돌려 달라 라든가, 바꿔달라고 했을 것입니다.


대안을 제시합니다. 향후 5년간 보증수리하겠다는 내용을 공신력있는 문서로 제출하십시오. 물론 장기간 사용해서 마모됨으로서 발생되었거나 사용자의 귀책사유로 발생한 흠결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귀사에서 만든 차가 안전하고 튼튼하고 믿고 타도 된다는 사실을 책임있는 약속으로 밝히십시오. 그러면 그 차를 믿고 타겠습니다.


저는 시민에게 책임지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요즈음 비가 많이 옵니다. 한밤중이나 새벽에도 긴급히 현장에 나가야 하는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택시 콜을 해서 나가며 분노는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만약 저희 직원들이 이러한 행태로 일을 했다면 저는 용서치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귀사에서는 고객이 분노하고 있음에도 아무도 책임지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고 변명과 발뺌만 하고 잇습니다. 애사심과 고객에 대한 배려에 터잡은 “다 내 탓이오! 다 우리 탓입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제가 책임지겟습니다!”라고 하는 관계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한국GM의 미래가 읽혀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 사안은 경영과 독립된 감사 측에서 처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되어 고객의 분노의 목소리를 감사 부서에 보냅니다. 감사 차원에서 애사심과 고객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여기는 미래있는 회사의 모습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귀사의 최고의사결정권자도 현장에서의 이러한 사실을 알아야 하고 귀사 제품의 문제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미리 알고 있으면 더 좋지만 알고 있으면서 시정하지 않고 있음은 더 문제입니다. 어떤 형태로든 귀사의 최고의사결정자에게 이내용이 알려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빠른 조치를 기대합니다.

2013-07-25 09: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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