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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요구르트에서 나온 검은 이물질(쥐똥인지 곰팡이?)... 인체에 무해하다네요...???
icon happyvirus
icon 2013-02-20 16:53:10  |   icon 조회: 14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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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서울우유 요구르트를 유통기한만 확인하고

별생각없이 뚜껑을 뜯어서 한모금에 마시고 난뒤~

검은 이물들이 뭍어 있는걸 발견하였습니다.


뚜껑으로 덮인 부분이라 빨대를 꽂아서 마셨음 

몰랐을겁니다.


처음엔 곰팡인가하고 닦아보았는데 닦이지두 않고

무슨 쥐똥같은게 눌어붙어있더군요


다음날 복통과 함께 설사를 하였고

주말이고하여 급하게 약국에서 약을 사다먹고 

설사는 좀 진정시켰습니다


주말이 지나 서울우유에 연락을 하였고

서울우유에서 직접 나와 요구르트병을 회수해 갔습니다.


병을 회수해간지 일주일만에 연락와서 한다는말이

흔하게 나오는 것이고 인체에 무해하다는 말과 함께

공장청소를 하긴하는데 조금 더 신경쓰겠다고 하더군요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그래서 의뢰한 요구르트병에 대한 정확한 검사결과를 확인시켜달라고 하니

그건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무슨 검사를 했냐니까 육안검사랑 현미경으로 봤다고...

그거 보는데 일주일이나 걸리나 보군요


그럼 정확한 검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게

식약청에 검사를 의뢰하겠다고 하니~

결과받아보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등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소보원에 검사의뢰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하라고 했는데...


며칠지나 소보원에서 연락와서는 한다는 소리가

곰팡이 검사이외의 다른검사는 불가능하다고 할지말지를 결정하라고 하더군요

소보원은 누구를 위한 단체인지...


이제는 더 안되겠어... 요구르트병을 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직접 식약청에 신고하겠다고 그랬더니~

식약청에 신고하면 공장실사를 나오게 되고 서울우유 평가점수도 떨어지고하니

다른업체에 맡기면 안되겠냐고 하던군요


그동안 서울우유 공장실사나 평가점수...

그런게 때문에 식약청에 신고를 못하게 한거더군요


이제는 더이상 못믿겠다고 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냥 우편이나 그런걸로 보내달라는데 굳이 직접와서 주겠다고 하던군요

고객보상팀 직원이란 사람과 함께 두명이 나왔더군요


근데 가져오란 요구르트병은 가져오지도 않고

제가 의뢰한 요구르트병의 검사결과가 아닌 다른 검사결과만 보여주겠다고 하고

한다는 소리가 "생각하신거 있음 말씀해보시라고 하던군요"


처음엔 무슨소리가 했는데...

집에 아이도 있으시고 잘됐다고~ 서울우유 유제품 골라주시면

넉넉히 보내 드리겠다고 마무리하자고 하던군요... 또한번 어이상실


한번도 보상이나 그런 얘기를 한적도 없고

집으로도 서울우유를 배달시켜 먹고있고

아이가 요구르트도 자주 먹기때문에 떨어뜨리지 않고 사다놓고 하니

안심하고 먹일 수 있게~ 믿을 수 있는 검사결과를 확인시켜달라고 한 것인데 

보상을 노리고 한 것 마냥 그런식으로 말하니 무척기분이 나쁘더군요


그래서 하려던데로 식약청에 검사의뢰 하겠다고 강하게 이야기했더니

며칠지나서 전화상으로 유제품이나 그런건 안받으시겠다는거죠?

그거 다시 한번 확인하고 보내주겠다고 하더군요


보통 우유나 요구르트를 아이에게 줄땐 빨대를 꽂아서 주기때문에

일일이 우유팩속이나 요구르트 병입구 등의 이물질들을 확인하고 줄 수도 없는 일인데...


소비자의 안전보다 업체(서울우유)가 당할 불이익(공장실사, 평가점수...)만을 생각하며~

이런식으로 해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2013-02-20 16: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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