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5월경인걸로 기억되네요...

여러차례 전화를 해 우리아이 이름을 대면서 아이넷스쿨 인터넷강의를 무료체험하라고 해서 한번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박진영이가 운영하는 회사라고 해 믿을수 있겠다 싶기도 하고 사은품으로 현혹되어 3년계약을 카드로 6개월4,770,000결재했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아이가 흥미도 떨어지고 학교수업에 별 도움이 안되는 것같다고 하더군요. 해약하고 싶은 맘이 들었지만 15개월은 의무사용기간이라 해서 그냥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15개월이 한참 지나고 해약한다 전화했죠...약 2주를 전화준다...준다...여러차례전화하고 기다리고...오늘 연락이 왔습니다.

여직원 하는말 수업료 얼마...해약위약금얼마...책값얼마...사은품값얼마...하더니 현금으로380만원을 부치면 카드가 해약되 환불이 된다고 하더군요...정말 어이가 없어서...

사은품도 책값도 의무기간이 끝났는데도 위약금에  이게 다 환불못하게 하려고 하는 속셈인것같고 박진영이도 이런 개같은 경우 한번 당해봤음 싶은 맘이 굴뚝같습니다.

 저에 멍청한짓에 너무 속이 상합니다. 아이넷스쿨 땜에 제가 너무 바보스러운 생각으로 밤잠을 설쳤는데...해약땜에 또...어떡게 해야 제대로 해약금을 돌려받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