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고발24시

컨슈머타임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곳은 소비자 여러분들이 억울한 피해 내용을 올리는 제보 광장입니다.

소비자 한 분 한분의 소중한 사연은 해당 기업과 연결해 중재해 드리면서 취재 보도도 함께 해 드리고 있습니다.
사연을 제보하실 때 사진이나 동영상도 함께 올려주시면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제보 광장의 문은 24시간 활짝 열려 있습니다.

전화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보하시는 분은 본사 기자들이 확인전화를 할 수 있게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메일 : admin@cstimes.com

가구점의 횡포
icon 유인경
icon 2011-03-07 12:41:25  |   icon 조회: 33037
첨부파일 : -
저는 경남 김해에 살고 있는 주부입니다.
인터넷으로 지역에 있는 가구점을 뒤지다가 가구판매하는 까페를 알게되었고
부산 덕천동과 김해에 매장도 있다는 곳에서 장롱과 침대를 구입했어요.
아기도 있고 전세난민인지라 저렴한 사제가구를 구입하였습니다.
3월 2일날 이사를 왔고 이사오는 당일 가구를 받았는데요.
저희 집이 이층이지만 설치해주시는 분 두분이서 기스가 날지도 모른다고
사다리차를 부르자 해서 올렸어요.
비용은 제가 부담하구요.
그당일날은 짐정리다 뭐다 대충 확인하고 다음날 정리를 하고 닦으면서 봤는데
세상에
장롱 문짝 큐빅은 뒤집어져 있고 서랍장 시트지 같은거 뒤집어져 있고
문 여닫을때 자석으로 여닫잖아요 자석을 너무 높이 달아서 가구가 다 찍혀있고
옆사이드에 시트지가 심하게 찌그러져 있구요
또 침대는 가죽침대인데 다리부분이 나무잖아요
그곳의 칠이 다 벗겨져 있구요
아래 가죽 찢어져서 너덜너덜하고 가구가 말이 아니더라구요.
전화를 해서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저녁에 오셔서 확인을 하시고 저는 환불을 원했는데
그분은 하자 있는 부분부분을 교체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니까 장롱 문짝 큐빅 뒤집어진것은 문짝으 바꿔주고 서랍장 바꿔주고 뭐 그런식이요.
부피가 커서 환불은 어렵지 않겠느냐.. 저는 새가군데 이건 넘하지 않냐
환불 해달라.. 이런식이였는데
그때가 저녁이였고 저는 아가랑 둘이 있고 그쪽은 남자 두분이 와서 한분은
문에 서계시고 한분은 씩씩거리면서 얘기하시는데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신랑이랑 상의를 해보고 전화 드린다고 하고 돌려보냈어요.
신랑 성격이 지나치게 유~해서 그냥 해주는데로 쓰자하구
저도 또 알아보고 하기 귀찮아서 쫌전에 전화로 그냥 쓰겠다고
근데 장롱 옆에 아랫부분에 시트지 찌글찌글 하네요
이랬더니 그분이 화를 내면서 안판다고 환불해준다네요.
저도 화가나서 사다리차 비용 부담한것까지 같이 환불해주세요
이랬더니 자기는 할말없구 공장에서 가지러 갈거구
공장에서 내릴때 사다리차 부를텐데 그 비용 제하고 환불해줄거래요.
그러면서 자기 건드리지 마세요 눈돌아가면 뵈는거 없어요
이러면서 끊네요.
 
네. 저 싼거 찾았아요.
그래두요 요새 스크레치가구도 반값할인해서 팔대요?
저는 새 가구샀구요.
워낙 싸게 파는거라 현금결제해야 한다해서
백만원 넘는 금액 현금영수증도 안하고 결제했어요.
근데 한두군데도 아니고 문제 있는 가구 팔았으면서
자기가 고쳐준대로 안쓴다 했다고 화를 내는게 정당한건가요?
상품에 기스 날지도 모른다고 해서 사다리차 비용까지 제가 부담해서 올렸는데
여기저기 스크래치에 시트지 벗겨지고 큐빅 뒤집어지고 가죽 찢어지고
제가 너무한건가요?
그러면서 자기 건드리지 말라고 눈돌아가면 뵈는거 없다는게 장사하시는 분이
할말이예요?
그러면서 저보고 어디가서 물건 사지 말래요
 
 
현제 그 가구점은 제 전화를 일절 받지 않구요
문자 또한 씹구 있구요.
도와주세요
 
 
2011-03-07 12:41:2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