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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고객서비스
icon 윤승욱
icon 2011-02-23 13:52:10  |   icon 조회: 36244
첨부파일 : -

청호나이스가 고객을 위한 정말 대단한 서비스에 기가 막혀서 인터넷을 통해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정수기 랜탈이 아닌 정수기를 구입한 고객은 정수기회사 입장에서는 어차피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해야 쓸테니 잡은 물고기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고객서비스를 대충하는 거 같습니다.

 팔기만 하면 된다, 계약하면 끝이지 하는 이런 기업의 정신....  한사람의 소비자는 우습게 생각하는 기업의 태도에 정말 화가 나네요. 

 

청호나이스 정수기를 구입해서 8년전부터인가(정확한 기간은 오래되서 생각이 안나요) 사용하고 있어요.

정수기라는 것이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를 해야 해서 2년 주기인 필터관리 계약을 해서 이용하고 있었는데.....


작년(2010년 11월)에 새로운 계약을 해야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제부터 본격적인 청호나이스의 대단한 고객관리가 시작됩니다.

계약 한달전부터 뻔질나게 전화해서 깨끗한 물을 마시기 위해서는 필터 교체가 중요하니 빨리 계약을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청호나이스!!

 

아기도 있고 당연히 필터관리는 중요해서 계약을 하려고 했어요. 그래서 11월초에 어차피 필터를 교체해야 하니 주기에 맞춰서 계약도 같이 해달라고 요청해서 플래너가 11월 초에 방문합니다. 그런데 계약서만 가지고 왔더군요.

플래너 하는 말이 온지 얼마안되서 필터교체하는 것은 몰랐다네요. 그래서 계약서 작성하고 돈만 받아가고 빠른 시간내에 다시 방문한다고 해 놓고는 깜깜무소식......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어떻게 된건지 언제 오냐.. 약속 잡았는데 약속한 날에 방문을 안 옴.

아무래도 플래너가 자주 바뀌고 신뢰가 안간다고 하니 고객선터에서 SM직원으로 보내준다고 함.
11월말에 SM 직원이 와서 필터 갈아줍니다. 이 날 방문한 SM직원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준다고 해서 마음 놓고 있었지요. 

 

올해(2011년) 1월에 멤브레인 필터 교체할 것이 있었는데 또 깜깜무소식....

그래서 2월18일 오전 10시에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필터 교체 안 해주냐고 했더니 담당 SM직원이 변경되었다고 하네요. 암튼 1달 넘게 필터 교체 주기가 지났으니 2월 19일에 필터 교체 접수해달라고 했더니 죄송하다고 담당부서(강북지사)에서 연락해서 그렇게 해주겠다고 하네요.

그런데 강북지사에서 2월 18일, 19일에 연락이 없네요. 고객센터에 예약을 했으니 2월 19일 오후에라도 오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계속 연락이 없어서 오후 4시 20분에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영업시간 시간지나서 상담원이 없다고 해서 연락처 남겨놓았지요. 결국 2월 19일에도 필터 교체는 못했네요.


2월 20일 일요일 오후 1시에 고객센터와 전화통화하는데 2월 22일에 예약이 잡혀있다고 하네요. 저랑 통화한 적도 없는 데 누구와 약속을 잡았는지도 모르겠어요. 고객센터에 누구와 약속을 잡았냐고 하니 모르겠다고 하고 강북지사에 연락해 보고 연락주겠다고 해놓고 또 깜깜무소식....!!
2월 21일 오전에도 청호나이스의 누구와도 연락이 없어서 오후 1시에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또 강북지사에 연락을 해본다고 하네요.
2월 21일 오후2시경에 강북지사 담당 SM직원이라고 전화가 오네요. 여기 지역 온지 얼마안되서 잘 몰랐다고 하네요. 필터 갈아 줄테니 그냥 빨리 일정 잡자고 하네요. 누가 화요일에 일정을 잡았냐고 하니까 연락 온지도 몰랐고 자기일이 바빠서 뒤로 밀어놨다고 하네요.

원래는 공릉지역에 있었는데 이곳(정릉)지역은 처음이라 길 찾기가 너무 힘들고 네비게이션도 이상해서 하루에 4집 밖에 못간다고 하네요.

참으로 몇십만원 내서 계약을 했는데 얼마 되지 않아 이렇게 나오니 정말 화가 나더군요.

필터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한 것에 대해서 어떻게 책임을 지는 지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고객센터는 강북지사 잘못이니 강북지사에서 맡아서 해준다고 하고 강북지사 SM담당자는 모르겠다고 하고 그 위의 책임자와 연결해 달라고 하니 부재중이라고 하고 연락처 남겨놓겠다고 해 놓고 또 깜깜무소식.....

 

청호나이스의 일관된 깜깜무소식의 태도에 열받고 억울하고 그냥 넘어가기에는 청호나이스의 태도가 너무 괘씸합니다.

 

바쁘시겠지만 저의 억울함을 풀어주시길 바라며 이렇게 하소연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2011-02-23 13: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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