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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CJ GLS택배 분실 쉬쉬 보름만에 들통
icon 인터넷뉴스팀
icon 2011-02-15 22:16:03  |   icon 조회: 35289
첨부파일 : -

대기업 계열 CJ GLS택배를 고발합니다.

 

<사고경위>

- 배송일자:2011년 1월 21일

- 물품:책자/곡물류

- 배송장소: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서울 종로구 인의동

 

<배송현황>

- 1월 26일경 포장박스 다 찢겨져 '너덜너덜'한 채로 쓰레기 뭉치같이 배달.

- 택배기사 : 내용물 이상 없지 않느냐? 받으려면 받고 그렇지 않으면 반송시켜라. 지금은 설 밑이라 바쁘다. 더 이상 수취인과 말싸움 하기 싫다.

- 수취인 : 도대체 뭐 이런 택배회사가 다 있나? 이런 상태론 못 받겠다. 수취거부

- 택배기사 : 다시 물류센터로 가져가 반송 시키겠다.

※서비스정신 완전 실종. 제멋대로 소비자 응대.(서비스 교육은 제대로 받고 하는지 엉망진창)

 

<책자만 재배송>

- 1월 31일(오후) 책자는 재배송 되어 수취인 접수

- 택배기사 : 곡물은 배송 누락. 물류센터 확인 요청하겠다. 설 밑이라 택배물량 급증으로 인해 확인한 뒤 연락 주겠다. 하지만 설 연휴 전날 까지 감감 무소식.

 

<설 연휴 뒤 분실여부 확인 요청>

- 콜 센터 수십차례 전화. 상담원 '죄송하다, 송장 번호 등 확인 한 뒤 연락주겠다'앵무새 같은 말만 반복. 접수 끝. 사후 대처 0점.(상담원 김옥주)

- 콜 센터 재확인 촉구했지만 똑 같은 말만 되풀이. 분실여부 챙겨본 뒤 곧바로 연락주겠다. 하지만 마찬가지(상담원 황혜경)

 

<보름 뒤 2월 14일 '곡물류' 분실 최종확인>

- 고객센터 민원담당 총괄팀장(이 00씨) : 분실 확인 했다, 정말 죄송하다.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 고객관리팀 팀장(김 00씨):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 입이 열개라도 할 말 없다. 어떤 질책이라도 달게 받겠다.

- 본사 C/S팀 총괄 과장(박 00씨) : 본사 택배 총괄 과장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고객이 어떤 욕을 하더라도 달게 받겠다. 두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모든 택배 과정 다시 체크해 보겠다. 택배기사 서비스교육도 철저하게 시키겠다.

 

<소비자 배상과 택배 문제점>

- CJ GLS측 분실된 물건값과 서비스 미흡 사과와 함께 배상.

- 상담원과 택배기사 고객센터 '삼박자' 총체적 확인 구멍: 분실여부는 배송경로 한 번만 확인 해도 가능했는데 전혀 신경쓰지 않음.

- 결국 분실 15일간 사실 감추다가 들통.

- 두번 다시 CJ 택배 이용하고 싶지 않고 주변에도 되도록이면 다른 대기업 택배회사 권유하고 싶음.

 

2011-02-15 22: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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