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모토로라코리아의 모토로이 사용자입니다.
얼마전에 스마트폰인 모토로이가 갑자기 액정터치가 안되어서 a/s를 받으러 신림에 있는 서비스센타에 내방했습니다.

그런데 기사분이 분해해보더니 침수됐다고 무상이 아니 유상수리해야된다고합니다.
이제 겨우 6개월 쓴 제품이고 양심에 손을 얹고 물에 빠트리거나 비를 맞치거나.. 암튼 물이 들어갈 경우는 정말 없었습니다.
일상이 출퇴근할 때 주머니에 넣고 다녔고, 사무실에 와서는 서랍에 넣고, 집에와서는 테이블에 얹어 놓는 편이었습니다.
통화량도 많치 않은편이기에 땀이 침습이 될 가능성도 그리 많치 않을겁니다.
설사 통화량이 많아 땀이 들어갈 정도로 만들었다면.... 이게 제조사 잘못아닌가요?

암튼 기사말로는 땀으로인한 침습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침수라벨 한개가 색깔이 변했기에 돈내고 유상수리받으려면 받으라입니다.

소비자가 뭘 알겠습니까만 이게 말이 됩니까?
제가 물건을 소중하게 다루는 편이라 핸드폰 십수년 써오면서 한 번도 이런 경우는 없었습니다. 짧게는 5년, 기본적으로 2,3년정도 써왔습니다.
겨우 6개월쓴 폰인데...

이게 제조사에서 잘못만들어서 보통의 사용환경에서 문제가 생긴건데 어떻게 이걸 소비자 책임으로 몰아붙일 수가 있습니까?
이정도라면 아에 설명서에 항습,항온상태에서 써야 고장이 안난다고 써놓던가 이런 제품을 판매하지 말아야되는것 아닌가요?

일개 개인이기에 모토로라라는 회사를 상대로 이기기는 어지간히 힘들거라 생각은 듭니다만 소비자로서 정말 분함을 금하지 못해서 여기에라도 제보글 씁니다.

그리고 이런 글을 모토로이 까페에 가보면 많이 있을 겁니다.

기자분도 이런 경우를 당하신다면 어떨까요?
그냥 수긍하고 유상수리하마 하실려나요?
저는 도저히 납득이 되지않습니다.
꼭 해결이 되어서 거대회사의 횡포에서 소비자들을 구해주세요.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