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모토로라 핸드폰(모델명 V9M)을 약 11개월째 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현재 AS 보증기간 1년 內 입니다.)

그런데 이 핸드폰이 올해 초부터 차량용 충전기로 충전하다가 한참 운전을

하다가 보면 충전기 램프가 꺼져 있거나, 가정용 충전기로 충전할 때면 

가끔씩 램프까 깜빡이는 이상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올해 초 처음으로 AS센서(용전동지점)을 방문해 수리를 받았을 때

핸드폰에는 문제가 없다며 차량용 충전기를 교환해 주었고, 그 이후 동일현상

이 또 발생하여 이번에는 다른 AS센터 (탄방동지점)로 가서 AS를 받았는데 

그때도 문제현상이 재현이 되지 않는다며 핸드폰을 분해하여 충전부의 

컨넥터를 새것으로 납땜을 다시 해주더군요. 하지만 또 동일현상이 발생하여

3번째 AS센터(탄방동지점)를 방문했더니 그때는 문제현상이 나타난 것을 

1회 확인했다며 분해해서 배터리 단자를 닦고 부품을 교환하더라구요. 

그 때 AS센터에 얘기를 했습니다. "이 문제로 3번이나 AS센터를 방문했고, 

다음에 또 문제가 나타나게 되면 환불을 해달라"고 분명히 얘기했고 그 기록은

정확히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3번의 수리를 받아도... 그때뿐 시간이 지나면 문제현상이 또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9/30일 4번째 AS센터(탄반동지점)를 방문하여 환불해

달라고 얘기했더니 수리하시는 분이 그 부분은 제 관할이 아니라 센터장님께

보고를 드리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10/1일 탄방동 AS센터장이라는 사람한테

서 연락이 왔는데 "환불은 안되고 새것으로 교환해 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더이상 모토로라에 신뢰가 가지고 않고 모토로라 핸드폰은 더더욱

이 쓰기 싫습니다. AS센터의 말로는 1,2번째 방문했을 때 문제가 나타나지 

않은 것은 수리횟수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 참~. 그런 규정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교환은 왜 해주겠다고 하는지???

고객의 기준이 아니라 완전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도 않는 모토로라의 규정을

들먹이며 소비자보호원에 고발하겠다고 하니까 그렇게 하라고 하네요.

"예방 차원의 수리"??? 똑같은 증상으로 3번째 AS 센터를 가니까 그때서야 문제

재연을 시켰다고 하는데 1번째, 2번째 갔을 때 재연을 시키지 못한 것을 왜 고객의

탓으로 돌리는지 모르겠네요.

어쨋든 저는 모토로라 핸드폰 더이상 쓰고 싶지 않고 환불받아서 타사 핸드폰

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

혹시나해서 보증수리 기간(1년) 지났다고 딴 소리할까봐 저는 우체국 통해서

내용증명도 보내놨습니다. (첨부파일 참조하세요.)

환불해 주는 그날까지 저는 달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