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 '5G용 네트워킹 장비' 본격 상용화 출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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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 '5G용 네트워킹 장비' 본격 상용화 출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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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와 공동 초저지연 무손실 보장 네트워크 기술 이전, 5G용 TSN 제품 출시

▲ 우리넷 본사.
▲ 우리넷 본사.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우리넷(코스닥 115440. 대표이사 김광수, 유의진)이 5G 네트워크 환경을 위한 다양한 제품군의 개발을 완료하고 시장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

우리넷은 최근 ETRI와 공조해 미래 네트워크 선도시험망(KOREN)에 성공한 '초저지연·무손실 보장 네트워킹 핵심기술'과 '시간·확정형, 고 신뢰 네트워크 기술'을 기술이전 받아 우리넷의 상용화 제품인 시간 민감형 네트워크 장비 TSN(Time-Sensitive Networking)제품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우리넷은 ETRI와 함께 '초저지연, 무손실 보장 네트워킹 핵심기술 개발'과 '시간 확정형, 고신뢰 네트워크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2018년도부터 참여해 신제품 개발을 진행해 왔다.

또한 우리넷은 2017년부터 TSN 기술을 활용한 저 지연 패킷전송장비를 개발하고 2019년 한국 전자부품연구원의 '스마트 공장 고속 유무선 통신 계측 장비 제작' 용역개발 사업을 수행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응용 사례인 스마트 공장에서 사용 가능한 5G 네트워크 환경에서 최적화된 'TSN 이더넷·산업용 스위치'도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우리넷 사업기획팀 박성혁 이사는 "차세대 네트워킹 핵심기술인 초저지연·무손실 패킷 전달 핵심기술은 네트워크 트래픽을 시간과 전송 완결성 관점으로 차원이 다른 QoS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로써 패킷 전달망의 네트워크 슬라이싱에 본격 대비하는 상용화 제품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넷은 이미 2014년 SK텔레콤의 '국산 소형 POTN 개발' 과제에 참여, 테라급 POTN으로 평가받는 OPN3000을 국내 환경에 최적화, 상용화하면서 국산 POTN 사업을 본격화하기 시작하며 국내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서 선두 업체로 시장 점유를 해 오고 있다.

이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차세대 광전달망 구축을 위한 테라급 광·회선·패킷 통합 스위칭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차세대 5G 광통신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올 초 SKB(SK 브로드밴드)에 109억 규모의 공급계약 맺고 국산 액세스급 PTN의 보급과 확산을 본격화 한 바 있다.

우리넷은 이와 아울러 5G 통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의 광통신 장비 라인업에 양자 암호화 전송 기능을 기본 제공해 양자암호 통신과의 연동 기능을 탑재한 제품 출시를 주도적으로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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