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100% 완료…'정규직 전환' 3개 자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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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100% 완료…'정규직 전환' 3개 자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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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회사 소통채널 확보해 구성원 삶의 질 향상, 공항 안전과 서비스 품질제고

▲ (왼쪽으로부터) 민병훈 KAC 공항서비스 이사,김명운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이상연 KAC 공항서비스 사장,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정수용 전국 KAC 공항서비스 노동조합 위원장,박문종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지회장,조영진 남부공항서비스 사장,신용욱 항공보안파트너스 사장.
▲ (왼쪽으로부터) 민병훈 KAC 공항서비스 이사,김명운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이상연 KAC 공항서비스 사장,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정수용 전국 KAC 공항서비스 노동조합 위원장,박문종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지회장,조영진 남부공항서비스 사장,신용욱 항공보안파트너스 사장.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지난 13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모·자회사 상생발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금년도 말까지 4,146명의 정규직 전환을 100% 완료하고 모·자회사 노·사가 공항가족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으며 상생발전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공동 발표했다.

선언문은 ▲모·자회사 상생발전 기틀 마련 ▲구성원의 삶의 질(근로조건, 복지증진) 향상 ▲부당한 관행 및 불공정 행위 근절 ▲국민의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는 공항안전과 서비스 품질제고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았다.

공사는 2017년 9월 노·사·전문가 협의회(1기)를 구성해 총 27여차례의 정례회의와 실무협의를 통해 2018년 6월 공공기관 중 선도적으로 정규직화 방식과 규모, 정년과 임금 등 정규직 전환을 일괄 합의한 바 있고 2019년 3월 노·사·전문가 상생협의회(2기)를 구성해 위탁현장 운영방안 개선, 자회사 설립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정규직 전환 및 자회사 설립 절차를 진행해 공공기관의 모범사례를 창출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모·자회사, 노·사간의 상생 발전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자회사 설립으로 정규직 전환이 완료되는 것이 아닌 공항 근로자의 전문역량 강화와 공공서비스 질 향상으로 국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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