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입주민 건강관리 돕는 웨어러블 기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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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입주민 건강관리 돕는 웨어러블 기기 개발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2월 13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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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웨어러블 기기 주요 기능.jpg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SK건설이 SK뷰 아파트 입주민 건강관리를 돕는 웨어러블 기기(Wearable Device)를 개발했다.

SK건설이 체성분 분석 전문업체인 인바디와 함께 개발한 이 기기는 손목에 착용할 수 있는 밴드 형태다. 개인 맞춤형 건강 데이터 제공은 물론 아파트 단지 내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기능을 총망라했다.

SK뷰 입주민은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체지방률과 기초대사량, 수면 패턴과 같은 개인 건강 정보를 살펴볼 수 있고, 인바디에서 확보한 우리나라 국민 1400만명의 체성분 데이터를 토대로 도출한 개인별 목표치를 수신할 수 있다.

또한 원패스 기능과 연동돼 공동현관 자동 열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이 가능하고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세대 방범용 감지기 작동 및 일괄 소등 스위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주차위치도 기기의 화면 터치만으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SK건설은 이 기기에 비상벨 호출과 CCTV를 연동, 비상 발생 시 기기를 한 손으로 3초간 움켜쥐면 인근의 비상벨이 작동하고 방재실의 모니터에는 입주민의 긴급한 상황이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SK건설은 웨어러블 기기를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분양 중인 '운서 SK뷰 스카이시티'에 우선 도입하고, SK뷰 단지 및 SK건설이 시공하는 건축물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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