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콥스키 콩쿠르 수상자들 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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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콥스키 콩쿠르 수상자들 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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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로 꼽히는 '차이콥스키 콩쿠르' 주요 수상자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6회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우승자 초청 '베스트 오브 베스트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차이콥스키 콩쿠르 첼로 부문 우승자인 즐라토미르 펑과 피아노 부문 3위를 차지한 알렉세이 멜니코프가 15일 관객들과 만난다.

이들은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올라 성기선이 지휘하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멜니코프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을 연주하고, 2부에서는 펑이 드보르자크 첼로협주곡을 연주할 계획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관람료는 4만~15만원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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