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마동석, "코미디와 정극 연기…힘든 도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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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마동석, "코미디와 정극 연기…힘든 도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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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시동'이 생생한 현장을 담은 제작기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유쾌한 웃음과 뜨거운 열정으로 시동을 완성한 배우들과 제작진의 노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먼저 최정열 감독은"살아 숨쉬는 캐릭터들을 스크린 안에서 마음껏 뛰어놀게 해주고 싶은 게 시작이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또한 정체불명 주방장 '거석이형' 역의 마동석은 "코미디와 정극을 왔다 갔다 하면서 연기해야 하는데 힘든 도전이었다"라고 전했다. 반항아 '택일' 역의 박정민은 "마음을 놓고 편하게 놀듯이 (촬영했다). 그게 제가 이 영화에서 느꼈던 변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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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상필' 역의 정해인은 "캐릭터랑 극을 더 풍성하게 하기 위해 빌드업을 했다", 엄마 '정혜' 역의 염정아는 "한 번도 아이한테 이렇게 무뚝뚝하게 대하는 엄마를 연기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라며 캐릭터를 위한 남다른 노력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디테일한 프로덕션을 완성한 제작진의 노력 또한 눈길을 끈다.

최정열 감독은 "장풍반점 실내는 공간 안에서 (캐릭터들의) 변화되는 과정들이 담겼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문선영 분장실장은 "컬러 테스트를 굉장히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지수 의장실장은 "의상에 대한 색감이나 조합들을 잘 사용해서 캐릭터마다의 성향과 성격을 주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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