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피에르 가니에르&도림, 크리스마스 특선 메뉴 선봬
상태바
롯데호텔서울 피에르 가니에르&도림, 크리스마스 특선 메뉴 선봬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2월 12일 11시 38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텔.jpg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호텔서울 '피에르 가니에르'와 '도림'에서 오는 24~25일 이틀간 엄선된 재료로 만든 크리스마스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지난달 14일 발표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에서 1스타를 획득한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는 제철 해산물과 진귀한 식재료를 크리스마스 디너 테이블에 올린다. 프레데릭 에리에 셰프가 겨울철 한국인의 입맛에 어울리도록 재해석한 프렌치 퀴진을 맛볼 수 있다.

피에르 가니에르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너는 제철 해산물인 오세트라 캐비어와 굴, 킹크랩으로 만든 3가지 아뮤즈 부쉬로 겨울바다 내음을 물씬 풍기며 시작한다.

프레데릭 셰프가 각기 다른 부위로 만든 3 종류의 거위 요리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너의 백미다. 저온조리한 푸아그라(거위간), 레드와인을 마리네이드한 거위 다리, 팬프라이로 조리한 거위 가슴살 스테이크는 각자의 맛을 뽐내며 '서울 속의 프랑스'를 완성한다.

세계적인 권위의 레스토랑 비평 매체 '라 리스트'가 선정한 톱 1000 레스토랑에 국내 중식 레스토랑 중 유일하게 오른 도림에서도 특별한 크리스마스 메뉴를 내놓는다. 중식 요리의 대가로 추앙 받는 여경옥 셰프가 최고급 재료로 만들어 내는 7코스의 건강한 요리가 이어진다.

특히 팔진 상어 지느러미 요리가 돋보인다. 상어 지느러미는 중국에서 진귀한 8가지 식재료를 일컫는 '팔진(八珍)'으로 불려 왔는데 보양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늘 간장 소스를 곁들인 쫀득한 식감의 활 로브스터 찜도 이번 크리스마스에 꼭 맛봐야 할 메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 메뉴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 레스토랑 별로 일부 일자는 이미 예약이 마감됐으며 잔여 일자도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