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은행 여신심사 모델 고도화해야"
상태바
금융위원장 "은행 여신심사 모델 고도화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_2019121293301.jpg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은행은 여신심사 모델을 고도화하고, 창업·벤처 기업 등 생산적 분야로 자금을 공급할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은 위원장은 12일 시중·지방은행장 간담회에서 "최근 발생한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은행권에 대한 신뢰가 실추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은행은 금융쇠자 보호와 포용적 금융 확대에도 더욱 힘써야 한다"며 "DLF 사태 변화와 도약을 위한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은 위원장은 은행의 금융환경 변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은행업의 수익기반을 다각화해야 한다"며 "신시장개척, 소비자 보호, 신상품개발 등 생산적인 경쟁에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