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 스키 정동현, 극동컵 대회 종합 1위
상태바
알파인 스키 정동현, 극동컵 대회 종합 1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jpg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이 2019-2020시즌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중국 대회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

정동현은 11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타이우 리조트에서 열린 2019-2020 FIS 극동컵 알파인 남자 대회전 경기에 나섰다.

1, 2차 시기 합계 1분 48초 73을 기록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 관계자는 "정동현은 이달 초부터 시작한 중국 극동컵 시리즈 6차례 경기 가운데 회전과 대회전에서 한 차례씩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어 "준우승 2회, 3위와 4위 1회를 기록하며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고 말했다.

종합 승점 470점을 따낸 정동현은 2위 윌리엄 한손(392점)을 78점 차로 따돌렸다.

한편 정동현은 2017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월드컵 회전 경기 14위로 역대 알파인 스키 월드컵 사상 한국 선수 최고 순위를 기록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