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LED등기구 광효율·전자파 기준 부적합 제품 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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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LED등기구 광효율·전자파 기준 부적합 제품 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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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문영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선호도가 높은 11개 브랜드의 LED 등기구를 대상으로 광 효율과 전자파 장해, 안전성 등을 평가한 결과 일부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했다고 밝혔다.

시험 대상은 두영조명·바텍·번개표·솔라루체·오스람·이글라이트·장수램프·코콤·필립스·한샘·히포 등 11개 제품이었다. 점등 중 전자파 장해 정도를 측정하자두영조명과 히포 제품이 전자파 방출 상한선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샘 제품은 인증번호 표기를 누락했다. 

소비자원은 문제가 된 사업자들이 해당 제품의 개선 계획을 알려오고 있으며 바텍과 히포는 전자파 적합성 인증을 취득했다고 전했다.

제품별로 광 효율은 오스람과 장수램프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광 효율 차이를 연간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최대 5900원 차이가 났다. 빛의 주기적인 깜박임 정도를 평가하는 플리커 시험에서는 두영조명·솔라루체·오스람·이글라이트·장수램프·코콤·필립스·한샘 등 8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구성과 안전성은 전 제품 모두 문제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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