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송라' 루시드폴, 반려견 '보현' 일상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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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송라' 루시드폴, 반려견 '보현' 일상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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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자신의 십년지기 반려견 '보현'을 신보에 가득 담았다.

10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루시드폴은 포토 에세이를 겸한 정규 9집 음반 '너와 나'를 오는 16일 발매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이번 음반에서 루시드폴은 보현이 일으키는 모든 소리, 산책길 등 보현 주변의 소리를 채집해 가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및 아날로그 장비로 이를 조합해 다양한 느낌의 곡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현은 어떤 마음일지 상상하며 만든 노래, 루시드폴이 본인의 마음을 직접 부른 노래, 보현과 자신을 둘러싼 것들에서 영감을 받은 연주곡 등 13트랙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타이틀곡 '읽을 수 없는 책'은 인간에게 반려견은 한 권의 읽을 수 없는 책이라고 노래하는 곡"이라고 덧붙였다.

루시드폴은 수록곡 중 '콜라비 콘체르토'를 오는 12일 오후 6시 선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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