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백 예보 사장 "캄코시티 정상화 위해 TF 구성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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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백 예보 사장 "캄코시티 정상화 위해 TF 구성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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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
▲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10일 "캄코시티 사업 정상화를 위해 한국, 캄보디아 정부와 태스크포스(TF) 구성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위 사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송년 워크숍에서 "캄코시티 정상화를 위한 정부 대표단이 캄보디아에 방문했을 때 양국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캄코시티 사업 시행사 월드시티는 2000년대 부산저축은행에서 거액을 대출받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건설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무리한 투자로 사업이 중단됐고 돈을 빌려준 부산저축은행은 파산했다. 이상호 월드시티 대표는 지난달 한국으로 송환된 상태다.

예보는 캄코시티에 묶인 부산저축은행 채권을 회수해 저축은행 사태 피해자 구제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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