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은 10일 '카카오뱅크 저금통'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저금통을 개설해 '동전 모으기'를 선택하면 매일(월~금요일) 자정에 고객이 선택한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에 있는 1원 이상, 1000원 미만 잔돈이 다음날 '저금통'으로 자동이체된다.
카카오뱅크 저금통은 실물 저금통의 특징을 재해석해 모바일과 실생활의 맥락을 연결하고 있다.
저금통에 쌓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10만원이며 한 달에 한 번 매월 5일에만 '엿보기' 기능을 통해 저축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물 저금통의 특징을 반영해 저금통에 쌓인 금액은 전액 출금만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저금통은 누구나 쉽게 자동으로 소액을 저축할 수 있는 편리성을 갖춘 상품"이라며 "카카오뱅크는 고객들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보다 편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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