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광심장' 명동, 예술 공간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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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광심장' 명동, 예술 공간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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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서울시 '관광심장'으로 통하는 명동이 예술 공간으로 변신한다..

서울 중구는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함께 내년 1월까지 명동 일대에서 '2019 T-페스타 명동'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예술인들의 거리 전시와 퍼포먼스 등이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중구의 제조업체, 스타트업, 예술인 등이 협업해 을지로에서 구한 조명과 철재로 만든 구조물 '미디어아트 트리'가 명동역 부근에 세워져 축제를 알린다"고 말했다.

이어 "명동의 중심 거리인 명동성당∼눈스퀘어와 명동밀리오레∼우리은행 구간에는 전통 문양을 따서 만든 '하늘 조각보'와 거리 갤러리도 이미 설치됐다"고 설명했다.

명동역 근처 이글루 텐트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이어짐은 물론 소공동 롯데백화점 건너편 명동 입구에는 포토존도 차려진다는 부연이다.

23일에는 축제의 주 프로그램인 '아티스트, 명동을 점령하라'가 명동 한복판에서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21∼25일에는 명동성당 앞에서 '명동겨울밝힘 마켓'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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