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37개 유관기관과 '철도안전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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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37개 유관기관과 '철도안전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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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철도안전 심포지엄에 참석한 37개 기관 담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년 철도안전 심포지엄에 참석한 37개 기관 담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지난 5일부터 6일 이틀간 37개의 철도 유관기관과 함께 '2019년 철도안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돼 14회를 맞이한 '철도안전 심포지엄'은 철도안전 담당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자발적 안전관리 강화와 철도안전문화 확산 등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국토교통부, 공단을 포함 37개 기관, 총 240여명이 참석해 철도 안전을 위한 토론 및 정보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2020년 주요 철도안전 정책방향 및 '19년 철도사고 현황 발표와 '철도안전관리와 안전무결성'을 주제로 한 외부 전문가 특강, 2020년부터 공단에서 시행하는 '철도역사 안전 및 이용편의 수준평가'의 연구용역 결과 등을 공유했다.

또한 철도사고통계 및 철도안전 5개 분야에 대한 심층 토론으로 시사점 공유와 발전방향을 논의했고 부대행사로 철도 시뮬레이터 기술전시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의 VR 및 시뮬레이터 신기술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편 공단은 기존 시행 중인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제도,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검토 등 철도안전사업과 함께 2020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철도역사 안전 및 이용편의 수준 평가'로 철도사고 예방에 더욱 힘 쏟을 예정이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철도사고는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우리는 사고 Zero를 목표로 해야 한다"며 "유관 기관간의 협업을 통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한 달 채 남지 않은 2019년의 마무리와 다가오는 2020년의 철도사고 Zero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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