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쪽방촌·노후 고시촌 찾아 공공임대 이주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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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쪽방촌·노후 고시촌 찾아 공공임대 이주 안내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2월 08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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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정부가 주거환경이 취약한 노후 고시원과 쪽방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공공임대 이주 수요 발굴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 입주 의사가 있으나 정보가 부족한 이들을 위해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와 함께 비주택 취약거처 방문 조사를 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시행한다.

방문 조사는 올 10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아동 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대책'의 후속 조치다.

국토부는 시군구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주거지원조사팀을 구성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공공임대 주택과 주거급여 등 정부의 주거 지원 내용을 안내하고 이주 수요를 파악한다.

주거 지원 조사를 통해 발굴된 공공임대 이주 대상자는 내년 상반기부터 일대일 상담과 안내를 통해 인근의 매입·전세 임대주택과 영구 임대에 단계적으로 이주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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