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기현 첩보' 송병기 울산 부시장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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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기현 첩보' 송병기 울산 부시장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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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서울 중앙지검이 6일 울산시 송병기 경제부시장실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검찰 수사관들은 이날 오전 울산시청 본관 8층 송 부시장실 집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는 송 부시장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사건을 제보한 최초 인물이라는 점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송 부시장은 전날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초 제보 과정을 비롯한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시점과 내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2017년 하반기 쯤으로 기억되며 당시 총리실에 근무하던 청와대 A 행정관과 안부 통화를 하다 울산시 전반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시중에 떠도는 김기현 시장 측근 비리에 대한 얘기가 언론과 시중을 떠돈다는 일반화된 얘기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눈 것이 전부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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