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금융중심지 '국제금융진흥원' 설립 본격화
상태바
부산금융중심지 '국제금융진흥원' 설립 본격화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2월 05일 16시 4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CM20190426000172990_P2_20191205111210770.jpg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부산 금융 발전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설립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된다.

부산시는 5일 거래소, 예탁결제원, 캠코(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해양진흥공사, BNK부산은행, 기술보증기금 등이 참여하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설립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부산 금융중심지 10년을 맞아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민·관 협력형태의 독립적 전문기구를 만들어 금융중심지 육성 추진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진흥원 설립 기본방향은 동북아 금융허브 실현을 위한 금융 전문 싱크탱크, 민관협력방식을 통한 시너지 효과 향상, 참여기관 공동사업 발굴 및 공동이익 추구를 통한 지속 가능성 확립 등이다.

원장, 부원장, 3실로 구성해 초기 12명으로 시작, 조직이 안정화되면 20명 정도로 확대한다는 방안이다.

설립 및 운영에 따른 소요예산은 연간 22억원 정도다. 재원은 설립에 참여하는 공공기관 분담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