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SBS 애니갤러리는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 학과의 한창완 교수와 진행된 오리지널 제작진의 인터뷰를 통해 겨울왕국 2 제작 비하인드와 애니메이션 연출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먼저 이번 작품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가에 대해 피터 델 베코 프로듀서는 "전편에서 엘사와 안나는 해피엔딩을 맞이하지만 우리는 인생이 항상 그럴 수만은 없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이번엔 숨겨진 세상으로 나아가는 캐릭터들의 변화와 용기를 다루고 그들의 성장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니퍼 리 감독은 "캐릭터들의 내면의 감정과 생각을 떠올리는 것이 애니메이션 작업에 큰 도움이 된다", 크리스 벅 감독은 "제작진은 언제나 놀라울 정도로 발전된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이번 작품에 많은 열정을 쏟았는데 전 세계 관객들에게 환영받는 걸 보며 겸허해지고 동시에 놀라움을 느낀다"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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