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트럼프 강경 발언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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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트럼프 강경 발언에 하락 마감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2월 04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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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4일 코스피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합의가 연기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영향을 받았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0.73%(15.18포인트) 내린 2068.89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3767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03억원과 31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0.90%), SK하이닉스(-1.27%), 셀트리온(-2.01%) 등이 내렸다. 네이버(1.45%), 현대차(0.41%)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4.31포인트(0.68%) 내린 625.27로 마감했다.

개인이 441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256억원, 기관이 16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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