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우울증-공황장애 활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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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우울증-공황장애 활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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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겹쳐 활동을 당분간 중단한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이 잦은 건강 악화와 불안 증세에 시달려 올 상반기 병원을 찾았고 우울증 및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어 "최근 더욱 극심한 불안 증세를 호소했다"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활동 역시 정상적인 소화가 불가능하다"며 "사실상 디지털 싱글 '터칭'(TOUCHIN) 활동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고 털어놨다.

강다니엘은 전날 자신의 팬카페에 악플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는 내용을 전했다.

그는 "너무 힘들다. 누가 좀 살려줬으면 좋겠다"고 고충을 호소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우승하며 같은 해 8월 그룹 워너원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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