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은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김 감독은 두산 지휘봉을 잡은 2015년부터 5년 연속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으며 명장 반열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규리그 통산 717경기에서 435승 5무 277패를 기록, 승률 0.611을 기록하고 있다.
김 감독은 "대상은 감독이 처음으로 받는 것으로 안다. 감사드린다"며 "내게는 든든한 백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 같은 전풍 사장님, 스트레스 다 받아주는 큰 형 같은 김태룡 단장님, 코치진과 선수들, 인터뷰할 때마다 불안해하는 홍보팀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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