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MMA 2019 AR 퍼포먼스 구현…방탄소년단 X 청하 등 역대급 무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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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MMA 2019 AR 퍼포먼스 구현…방탄소년단 X 청하 등 역대급 무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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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Youtube 채널 '1theK(원더케이)', 'K-Pop Awards' /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방탄소년단-청하-ITZY-TXT 순]
[출처 = Youtube 채널 1theK(원더케이), K-Pop Awards /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방탄소년단-청하-ITZY-TXT 순]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엔진(㈜엔진비주얼웨이브, 이하 '엔진')이 'MMA 2019 Imagine by Kia(멜론뮤직어워드, 이하 MMA 2019)'의 AR(증강현실) 제작사로 참여해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기술력을 자랑했다.

엔진은 NEW의 VFX사업 계열사로 지난 7월 출범해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영역과 첨단 제작 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 30일 열린 'MMA 2019'의 AR 그래픽을 맡으며 실감형 콘텐츠와 뉴미디어로 업무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시상식을 포함해 총 7개 무대를 꾸민 엔진은 곡의 시각화를 극대화한 방탄소년단의 '소우주'부터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 ITZY의 'ICY'까지,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기술력을 선보여 글로벌 팬들의 많은 환호를 끌어냈다.

방탄소년단의 '소우주' 무대는 공식 팬클럽 '아미(ARMY)'와 함께 무대를 꾸며 의미를 더했다. 팬들의 응원 봉과 어우러진 AR 그래픽은 마치 무수히 많은 별이 한 데 모인 듯한 'BTS 유니버스' 그 자체를 그려내 감동을 극대화했다. 

이에 엔진은 "현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MMA를 시청하고 있을 아미에게 BTS가 선사하는 무대의 진심이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청하의 '벌써 12시' 무대는 12시에 활강하는 새의 형상을 구현하고, 노래 가사처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아쉬움과 슬픔을 차갑게 타들어 가는 블루톤의 불로 표현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이 외에도 3번의 시상 무대 역시 기존 그래픽 제작 방식과 달리 '실시간 엔진(Unreal Engine 4)'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엔진만의 전문 그래픽 제작 기술력이 만나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 더불어 평창동계올림픽의 '천상열차분야지도' 등 국가 행사의 AR 그래픽을 담당했던 실력자들이 엔진의 멤버로 함께했다는 점에서 이번 MMA 2019의 영상미가 더욱 강렬했던 이유를 설명한다.

엔진은 "노래, 아티스트 그리고 기술력 모두가 빛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미디어와 콘텐츠 채널을 통해 더욱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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